뭔 씨발 하다하다 부가티가 헤리티지가 없다는 소리를 듣네

지금 직빨만빠른 하이퍼카만 만드는줄 아는데 1909년 설립부터 롤스로이스급 럭셔리카만들고 레이스에선 최고의 성능과 우승을 했을 정도인데

당장 얼마전에 올라온 카와우에 리막 인터뷰부터 보고와라 어떻게 부가티에 대한 이해도가 전기차 ceo보다 낮냐

1909년도에 만들어진 부가티는 망해서 없고

지금의 부가티는 폭스바겐 그룹에서 98년에 이름만 가져다가 쓴 업체인거 모름? 예전 부가티와 지금 부가티는 이름만 같지 이어져 오는 헤리티지가 전혀 없어

중국놈들이 망한 유럽 브랜드 사다가 택갈이 하는거하고 똑같아

무슨 부가티에 헤리티지가 있긴 ㅋㅋㅋ

그런식으로 따지면 롤스로이스도 똑같지ㅋㅋ

롤스로이스도 기존 임직원들 다 벤틀리에 뺏기고 브랜드만 가져와서 새로만든수준인데

중국브랜드처럼 기존 근본없는짓만 하는것도 아니고 최대한 계승하려하는건데

롤스로이스는 인수라도 당해서

망하지는 않고 쪼개져서 연속적으로 이어져서 목숨이라도 붙어있지

부가티는 완전 망한거 이름만 가져오고

기존 브랜드와 상관도 없는 다른 업체로 봐야하는데

부가티에는 헤리티지라고 말할게 없음

헤리티지로 욕먹는게 꼬우면 wec라도 참가하면 됨

그럴 기술력도 없으니 뭘 ㅋㅋ

빨라도르만 남아있는 브랜드를 ㅋㅋ

볼보가 대중차라는 근거라도 좀 가져와서 얘기해... 모든 매체에서 고급브랜드로 분류하는데

볼보가 프리미엄이냐? 드립은 해외 자동차 게시판에서도 맨날 불타는 유서깊은 주제임 ㅋㅋㅋ

아무래도 모든 모델이 전륜이고 2천씨씨 엔진 하나로 버티고 있으니 차쟁이들 입장에서는 만만해서 그러는 거 같음.

다만 시장인식(=가격)으로 보나 매체의 분류로 보나 프리미엄 브랜드는 맞음.

아반떼만한 s60을 할인도 없이 그랜저 풀옵값 받고 파는데 프리미엄 브랜드 아니면 대체 어케팔겠냐..

현기급 대중적인 차는 아니여도 볼보를 프리미엄 차라고 생각 하는 사람이 많나?.. 현기 독삼사 사이정도 포지션 같은데 최소 독3은 가야 프리미엄 붙이는거 아냐 독3도 요즘 ㅈㄴ 많이 보여서 대중적이다 생각하는데

프리미엄 브랜드와 대중차를 나누는건 개인의 생각이나 판매량이 아님. 결국 시장 가격임.

아반떼랑 G70이랑 차 크기도 비슷하고 출력도 비슷한데 왜 G70을 아반떼보다 3천 더주고 사겠음? 그게 프리미엄이지.

볼보도 마찬가지임. 2,000CC 8인승 SUV 1억에 팝니다~ 하는데 사람들이 그돈주고 사잖아.

안팔리면 망했을텐데(심지어 망해봄) 지금 잘나가는거 보면 프리미엄 브랜드로 시장에서 먹혔다는 뜻임.

비슷한 예로.. 작년에 기아가 EV9 8천에 내놨다가 폭망하고 마이너스 프리미엄(할인) 붙여서야 겨우 팔수 있었지.

차는 좋은데 그랬던 건 기아는 대중차 브랜드인데 프리미엄 브랜드 수준의 가격을 붙였기 때문이었음.

중국에 넘어간 이후로 브랜드 이미지 낮아진것도 있어서 더 그렇게 생각한듯 대중적이게 살 수 있는 가격은 아니니 프리미엄쪽에 더 가깝긴 한듯

볼보 차 뉴스봐바 대부분 스칸디나비아 프리미엄이라고 많이 붙어

이게 우리가 아는 화려한 프리미엄과는 좀 결이 다르긴하지만 소재도 고급지고 차 디자인도 정재된 고급짐이 컨셉임

볼보가 고급브랜드가 아닌이유

전륜임

거의 모든차종 4기통임

그놈의 유서깊은 안전평가도

요즘 차들 볼보랑 비슷하거나 더 높게나옴

예전엔 레인지로버가 안전의 상징이라 미국 부자들이 선호했다고는 하던데

수치 조작 하는 그룹은 내려가는 게 맞지 ㅇㅇ

아우디 국내에서 안팔려서 할인한다고 내려치기 존나당하네 ㅋㅋ

폴쉐dna품고 rs3같은차를 찍어내는 회산데 렉서스 ㅋㅋ

저건 기술력 뭐고 다 좆까고 걍 네임벨류임

프리미엄 브랜드 기준은 정해진게 없고.. 그나마 가장 객관적인건 시장의 선택, 즉 가격임.

기술력이니 브랜드 이미지니 제조국가니 뭐니 다 동급의 대중차보다 비싼 가격을 정당화하려는 요소에 불과함.

그런면에서 독삼사가 간편한 기준이긴 함ㅋㅋ

독삼사 모델과 동급차량 가격을 얼마를 받으려고 하는가? 얼마에 팔리는가? 몇대나 팔리는가?

이게 프리미엄 브랜드간 체급을 가늠하는데 좋은 척도가 될수는 있을듯

가격도 가격이지만 기술력을 무시할수 없는게 530마력짜리 m550i엔진의 출력을 버텨주는 차체밸런스를 동일하게 520d로 누릴수 있게 하는 기술력을 얘기한거

독일차들을 높게평가하는게 이런점임

저 표에서 폭바가 현기옆에 있긴 한게 작디작은 골프디딸이라도 그 차체에 300마력넘는 고성능 엔진도 넣을수있고 그 출력이 버티는 뼈대임

시로코도 박스터플랫폼이고

가격을 떠나서 독삼+낭낭하게 독일생산차량한정 폭스바겐까진 프리미엄으로 봄

ㅇㅇ 결국 프리미엄 브랜드의 기준은 정해져있는게 아니기 때문에 개개인의 선호와 가중치에 따라 달라질수밖에 없음.

너를 비롯한 누군가는 달리는 차량으로써의 기술력을 프리미엄의 조건으로 보지만,

누군가는 럭셔리한 내/외관을, 누군가는 안전을, 누군가는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프리미엄의 조건으로 볼거라서..

그래서 그나마 시장의 선택으로 형성되는 가격이 그나마 객관적인 기준이 된다는거지. 답이 없는 문제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