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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급은 다루는 내용이 어렵다기보다 그 방대한 내용을 외우고 1문제당 30초만에 풀어서 합격하는 게 어려운 거임 그렇게 고득점하기까지 빡세게 공부하고 연습해야하니까.. 그 친구는 붙고나서 얘기하라그래라ㅋㅋ경찰시험보다 난이도가 높은 시험인데 검정고시랑 비교하는 건 ㄹㅇ개소리다

이말이 맞다. 어디서 검정고시따위랑 비교하냐

검정고시는 아니고 수능 문돌이 기준으로
광명상가급 애들이 현역으로 하면 2년안에 가능

내 생각엔 무슨 급 애들이 몇 년 안에 가능하다 이런 게 아니라 준비기간동안 자기생활 버리고 존나 치열하게 공부하느냐 안 하느냐에 달린 것 같음 머리보다는 성실성 근성 싸움이라서
근데 수능방식으로 광명상가 간 성실성 수준이면 몇 년 안에 붙는다는 보장 못 한다..

내 친구가 수능안보고 그냥 고3부터 9급준비했는데 2년만에 됨

그 친구 존나 현명하네
9급 연령 높은 이유가
어중간한 대학가서 졸업하고 취업시장에서 밀려서 공무원으로 눈돌리는게 상당수라서

당신은 뭔데 사람 인생에 급수를 나눔? .. 아 미안 진지빨아서
근데 나도 구급하고싶다. 지금 구급보다 월급 두배세배 받지만 구급하고싶어. 사람 사는게 아니야. 법정 일주일 근로시간따위 이틀만에 다 채우고, 휴가는 없고 신혼여행으로 인한 휴가도 무급이라 월급에서 다 까고 그러면서도 눈치보면서 가느니, 어차피 난 집에서 콘솔게임 한달에 한두개 하면 내 여가생활 끝이니 돈보단 사람답게 살고싶어. 그래서 구급이 요즘 부러움.

요즘 9급 신입공무원들 거의 다 연령대 30대 초반이다

하급은 모르겠고 평타는 친다는거지

남인생에 급 분류를 뭐하러하냐
오지랖질은 싫어도 남인생 급수정해주는건 참 좋아 그치?

하급 까니까 하급앰창들 날뛰는거보소ㅋㅋ

9급이 좋다는소리도 아니고 국시끝나면 전문직이니까 내걱정은 하지말아라ㅋㅋㅋ 지랄발광은 본인이하면서 ㅋㅋㅋ

오지랖질 받는건 존나 거품물면서 싫어하면서
남한테 오지랖질하는게 웃겨서그런다

간호사나 되냐?ㅋㅋㅋ

3교대 열심히 돌면서 월200받고 열심히 사십셔 어-역

ㅋㅋㅋ 이새끼 최소 급식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런새끼 100퍼 9급 발톱의때도 못미치는새끼 ㅋㅋㅋㅋ

와... 너도 9급충?
갓급공무원 존경합니다..

너야말로 남혐에 쳐걸렸냐
여시 판려 메갈련은 니네동네에서 놀아
여기서 김치짓하지말고

지@랄하네 남잔데 개소리하고있어
메갤년들 논리없고 아몰랑 빼애액!! 한다고 디스질 하는 게 니네 일상 아니었냐?
좆도 제대로 된 반박도 없이 개소리할 거면 니가 메갤가서 처놀아라 등신아

지@랄하네 난 여잔데 헛소리하고 있어

좆병@신 어그로냐? 내가 존나 극혐하는 부류지
걍 꺼져라

남자가 바라는 여성상이 따로 있을수 있지 100프로 경제력 외모 보고 만나냐?

자기 스펙상관없이 만나볼 여자를 원했다면 잘 걸러낸거지

내가 그런 식으로 남자를 디스한 게 아니잖아
당연히 남자나 여자가 서로에게 요구하는 조건이 있고 거기에 안 맞으면 안 만나는 건데
별 미친놈들이 병@신같은 년 잘 걸러냈다라는 식으로 말하니까 그러는 거 아냐
내가 말한 건 여자가 잘못한 거 없다는거지

병신같은년 걸러낸 그정돈 아니지;

근데 내가 만약 저 남자였더라도 초면에 직업 직급 묻는거 조금 무례하다고 생각해

공직에서 일해요 / 아 공무원이요? 몇급이신데요?

저 나이대면 결혼을 전제로 하는 선이나 마찬가지고 글에서도 그렇게 적었는데
선에서 직업 묻는 게 무례하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물론 그냥 소개팅이면 무례한 건 맞지

직업 묻는건 무례한게 아니야 어떤 일에 종사하는지 궁금할순 있으니까

근데 그 직급까지 묻는건 실례지 분명히..

'결혼'을 전제로 선을 보는 자리에서
상대방의 수입에 대해 궁금한 게 실례라고?
그럼 그건 선이 아니지... 그냥 애인 만들려고 나가는 자리지
결혼할 때 상대방의 외적 조건을 따지는 게 무슨 속물같다고 멸시하는 풍조도 좀 있는 거 같은데(굳이 너가 그렇다고 하는 얘긴 아님)
내적 조건 만큼이나 외적 조건도 동등하게 그 비율을 차지할 수 있는 거 아닐까
결혼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부분이고 선을 보는 자리라면 충분히 그럴 수 있고 실례가 안 된다고 생각하는데

그러냐 내가 아직 그 선볼 나이가 안되서 이해가 안되는것 같다 ㅋㅋ

전혀다른 인생을 산 두사람이 오육십년을 같이살아야하는데 물질적 조건과 내적 조건을 동등하게보는게

스물 중반인 나한텐 와닿지가 않아..

난 별일 없으면 남교사가 될텐데 나랑 초면인 여성이 내 직업지위만 듣고 날 제낄지 말지 정하는게 선자리라면

무서워서 안할랜다ㅠㅠㅠ

남자랑 여자랑 다른게
남자는 자신이 힘들때도 같이 행복하게 살수있는 여자를 찾고
여자는 자신을 힘들지 않게 행복하게 살게해줄 남자를 찾는거

아다리 맞기가 힘듬

알 수 있는데.. 선볼때 초면부터 직업이랑 직위를 캐는 년 인성이...?

무슨 인성까지 따지냐 도대체..? 그냥 무례한 정도지

무례한게 인성이덜된거지.....

조금 무례하다 해서 인성이 덜됬다고는 못할거 같은데..

뭐가 잘못이야. 남자여자 가치관이 달랐던거지..

가치관이라고 하긴 좀 그런듯. 내가볼땐 그냥 남자가 여자 싫어서 9급이라고 말한것 같다. 29살여자면 결혼적령기라 결혼 전제로 만날때인데 9급이라고 말하는건 결혼하기 싫다 이얘기를 돌려서 말한거지.

애초에 저 나이에 하는건 소개팅이 아니고 선인듯. 정말 능력 신경 안쓰고 사랑하는 상대를 만나고 싶으면 저런 자리에 나가는것 자체가 무의미함.
그냥 여자가 못생겨서 싫어서 9급이라 구라친걸수도 있음ㅋㅋㅋㅋ

어쩌면 그랬겟지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