ㄹㅇ 농담 안하고.. 개드립이나 지루해질때쯤 유튜브 잠깐 잠깐 보긴해도 실제 공부하는 시간은 10~12시간 정도 되겠지만.

이렇게 한 6개월 취준 하면 그래도 좋은 회사 들어갈 수 있겠지? 

기존에 지거국 전공 졸업 하고 웹개발 과정 부트캠프 수료한 뒤에 취업하는게 우선이라 생각해서 운좋게 작은회사 취업 했는데.. ㄹㅇ..

관두고 한두달 쉬다가 다시 공부하는 중.

이번엔 클라우드 쪽으로 취업하려고 다방면으로 공부하는 중임.

웹 개발 분야는 일자리 수가 가장 많긴 해도 신입 수요는 날이 갈수록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고 인력은 쌓여만 가고.. 결국 웹개발에 흥미가 있거나 노력과 시간이 누적되어 숙련도에 의존하는 프레임워크나 기술 의존성이 높아서 더 이상 공부하는게 큰 의미가 있나 싶더라. 의미야 오랫동안 노력해온 사람한텐 의미 있을 수 있지만 ㄹㅇ 몇년씩 노력해도 취업 못하는거 보니깐 저절로 다른 방향 생각해보게 됨.

적성이나 학부때 배운거 생각해보면 클라우드나 LLM 같은 머신러닝, 분산 시스템 등의 전공 지식 더 살리는게 좋을거 같아서.

근데 공부할 양이 너무 많다.. 그렇다고 어중간히 코딩이나 기술만 익혀선 경쟁력이 없을거 같고. 한 한두달 동안 지금처럼 꾸준히 해보고 그동안 노력해온걸로 멘토링 받아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