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대는 그냥 딱히 섹스 하고픈 상대도 없는데 허구헌날
몸 혼자 안달나서 사람 성가시게 하고 그랬는데
그냥 그 감각이 답없는 곤욕 그 자체였고
솔까 충분히 잘하는 파트너를 만들어서 해도...
이게 진짜 고통인게...
지치고 힘들어도 자극이 오면 하고 싶고
해소되지 않는 갈증이었단 말야.
질펀하게 하면 개운해 져야 하는데..
할 기력도 없고 할만큼 해서 쓸리고 아픈데도 몸은 혼자 안달나 있고...
그냥 고통 그 자체란 말야...
서른이 되니 조금 잠잠해 져도 종종 그런 욕구 오고..
외부자극 있으면 그러고 싶고 그러던게
불혹이 괜히 불혹이 아닌게...
이제야 좀 평안을 찾을수 있게 된거같음
솔직히 성욕은 걍 저주같은 거라서....
젊을때 좋다 해도 그거 생각하면 진저리나서 걍 지금이 조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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