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의미, 또는 삶의 이유,
왜 사는지, 뭘 위해 살아가는지 등등
나는 가끔 큰 파도가 한번씩 지나가고 나면
이런것들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데
깊이 생각할수록 좀 침잠하게 되는것 같더라.
그냥 좀 가볍게 생각해보고 싶고
다른 사람 생각도 궁금한데
각자 삶의 의미가 뭔지 하나씩 말해줄수 있남?
2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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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5ce84f
애들이랑 마누라 멕여살리려고 삼
86ae7686
나도 결국 그렇게 귀결짓게 되는데.. 물론 멕여살리려는것만은 아니고 애들 재롱 보는게 좋고 남평 사랑하고 그러니까 사는거지만.
문득 그냥 왜 이렇게 삶에 책임져야할 것들이 이렇게 많은가 하는 생각도 드네.
895ce84f
서른 초중반 되니까 조그맣게라도 있던 성취욕마저 사라짐.
사실 입시 성공했을때 너무 지쳐버려서 (수능세번) 빨리 가족만들어서 울타리속에서만 살고싶었던것같음. ㅋㅋ
050fca86
의미를 고민한다는 건 지금 삶에 의미를 못 느껴서가 아닐까?
왜 지켜야하는지 모를 것을 지키고 왜 해야하는지 모를 것을 하고 있는 사람이 할 법한 고민이 아닌가
86ae7686
나한테 가족은 목숨이랑도 바꿀수 있을만큼 소중하고 그만큼 지키고 싶은 사람들이야. 근데 우습게도 개붕이말이 맞음.
매 순간 그런건 아닌데, 이게 성취 중독(?)같은건지 모르겠지만 내가 뭔가 회사에서건 가정에서건 큰 프로젝트를 마치거나 큰 산을 하나 넘고나면 갑자기 이런 공허한 시간들이 온다. 막상 그걸 위해 전력질주할때는 그런생각이 잘 안드는데 말야.
b926dbe8
쾌락
86ae7686
쾌락 중요허지
3eed91b1
다필요없고 그냥 살아만 있어도 좋다
86ae7686
멋진 마인드다 진심으로. 개붕이 되게 낙천적이고 성격 좋은 사람일듯
08df47a1
걍 눈떠있으니까 움직이는거지 뭐 거창한 의미는 없다 아직 결혼을 안해서 그런가
86ae7686
나도 결혼전엔 그랬던것 같기도 하고.. 뭐랄까 사는게 재밌는데 재미없어.
08df47a1
이거 글 보니까 갑자기 생각난건데
제갈건이라고 93년생 서대문구 통합짱 출신이였는데 개과천선해서 철학전공하고 대학원 다니며 석박사 준비하는 사람 있거든
그 사람이 말한건데
리브가 아니라 써바이브라더라
살아남느라 고생많았다
오늘하루도 고생많았다
ㅎㅇㅌ
섹스
86ae7686
ㄷㄷ 이름부터 경력까지 머가이렇게 다부져 저사람은 사는게 ㄹㅇ 써바이벌이었겠군.
그냥 지쳐서 그런것 같기도 하고.
개붕이도 고생 많았으 살아남느라.
ㅎㅇㅌ 빨리결혼해 섹스
e7001fed
사람들 치료 하는 맛으로 살어
86ae7686
갓생이네 적성에 맞는 직업을 갖다니 하늘이 도왔군
d147a905
'익게'
86ae7686
쏴리~
73043008
눈이 떠져서 살아감...
82ea269b
맛있는거 먹는 재미
af3930de
좆투
3d3f6407
가상현실 기다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