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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

34b08777 2 일 전 21

나는 패배자이다

그 누구보다 승리 하고 싶었다

그래서 계속 덤벼보았다

 

아이러니하게도

가장 힘든 순간에

가장 큰 기회가 보였다.

 

누군가는 그걸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마지막 관문이라 했다.

 

차라리 그걸 보지를 않았다면

난 이런 결정을 하지 않았을수도 있다.

 

아예 희망도 없이 끝났다면 체념이라도 하겠지만

손 뻗으면 닿을거같은 거리까지 왔음에도

실패하였고. 어차피 실패라면 시작하자마자 실패한것보다

못한것이 최후에 가서 실패하는 것이기에

 

난 실패자 중에서도 패배자이다

그리고 난 그걸 이겨낼 자신이 없다.

 

그래서 난 또 비겁하게 다른 방식으로

패배하려한다.

 

난 처음부터 끝까지 실패자이고 패배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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