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4에서 사흘 동안 일본 듀오만 한 10번 정도 만난 듯

특징 딱 하나만 꼽자면

옆에서 싸우고 있어도 난입해서 싸울 생각을 거~의 안한다 

총소리 엄청 들리고 딱 봐도 그쪽 팀이 서로 결단낼 거 같은데

근처까지 가서 각 보고 양쪽에서 하나둘씩 눕기 시작할 때 난입하면 정말 좋은데

어슬렁 밍기적 세월아 네월아 파밍만 하다가

결국 상황 끝난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내가 가자고 핑 찍는 거 말고

지들이 가자고 핑 찍는 경우는 사흘 동안 단 한 번뿐이었음

그래도 가자고 찍으면 와주는 애들은 고맙지

핑 찍어도 안가 파밍할 거야 응애거리는 친구들은 어떻게 해야 되노 진짜 ㅋㅋ

차라리 쌍스나 듀오 친구들 만나는 게 훨씬 낫지

피지컬 개딸려서 정면에서 꽝 안 붙고 이이제이로 점수 벌어야 하는데

계속 교전 피하다가

결국 후반 가서 빨갑 vs 0킬 파갑(운좋으면 보갑) 되는 상황만 나오는데

이러면 무슨 재미로 하는 거냐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