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없거나 친구랑 실력 차이가 많이 나서 부득이하게 솔랭 돌리는 사람들을 위한 팁

0. 솔랭 등반시 가장 필요한 것 = 철저한 자기 객관화

거울을 들여다보며 스스로의 실력이 어느 정도에 속하는지 정확하고 세밀하게 판단해야 함 자기 플레이 녹화해놓고 보면 정확하게 판단 가능 자기객관화가 철저하게 이루어지면 정확한 피드백이 되기 때문에 스스로의 플레이를 발전 시키는 데도 도움이 됨 자기 객관화가 철저히 이루어진 상황에서의 남탓은 핑계가 아니라 말 그대로 남이 잘못 한 것이기 때문에 멘탈을 지키는 것에도 용이함

1. 캐릭터 선정

1-1. 이 구간은 혼자 3인분 가능하다, 교전도 지는 법이 거의 없고 양학하면서 올라간다 = 레이스

-양학은 걍 레이스 따라갈 캐릭이 없음. 사실 애초에 양학 되는 구간이면 뭘해도 쉽게 올라가짐 교전으로 찍어 박으면 되기 때문에 별로 어려울 게 없음

1-2. 1:1은 거의 이길 자신 있고, 1.5~2인분 정도 할 자신은 있다. 하지만 무조건적인 교전 승리 까지는 장담하기 어렵다. = 정찰 역할군, 패파나 발키리 추천 블하도 가능

-혼자서 양학이 불가능해지면 랜덤 매칭된 팀원들과 합 맞춰서 올라가야 함 짐짝 취급 하면 안 되고 같이 데리고 운영하고 좋은 자리에서 교전 열면서 올라가야 함 조사 비컨은 무조건 적으로 찍는게 좋고 고지대 먹기도 좋고 빨리 링선점이 가능한 패파, 발키리가 좋음

1-3. 1인분 정도 밖에 자신이 없지만 판수로 찍어눌러서라도 올라가고 싶다 = 지브롤터 , 블하

-사실 에펙은 1인분해서는 그 구간 4티어 지박령에서 머물러야 하는 게 맞음

바꿔 말하면 아무리 솔랭러라도 4티어 지박령이면 0~1인분 초반을 왔다갔다 하고 있다는 것

무조건 1인분 이상 해야 올라가게끔 되어있는 구조인데, 그럼에도 판수로라도 어떻게든 찍어 눌러서 티어를 올리고 싶다 1순위가 지브롤터, 2순위가 블하 

지브롤터는 꽤나 난이도가 있는 편인데, 워낙 OP픽이라 걍 존재 자체가 도움 이 게임에서 지금 가장 강한 레전드가 아닌가 싶음 블하도 맥락은 비슷한데 지브롤터 처럼 걍 존재자체만으로 OP까지인 느낌은 아닌 듯

특히 1인분 정도 밖에 자신 없는 애들은 점수 +-0 유지하다가 좋은 팀원 만났을 때 기회를 캐치해서 챔피언을 먹는 다던지, 점수 뻠핑에 들어가야하는데 막링 싸움에서 지브롤터만한 캐릭이 없기도 함

애매한 실력자가 숙련도 부족으로 잘 다루지 못 하는 지브롤터의 성능 >>>>>> 애매한 실력자가 다루는 숙련도 높은 옥테인 레이스의 성능 

오르긴 오르는데 내 점수가 정말 달팽이 기어가듯 올라간다 이런 사람들도 그냥 숙련도 높은 다른 레전드보다 숙련도 딸리는 지브롤터나 하는 게 맞음 이런 케이스들은 진지하게 3일만 연습해도 기존에 숙련도 만땅 찍어놓은 다른 레전드보다 좋은 성능을 보임

기본적으로 1인분이 안되거나, 진짜 1인분만 딱 한다, 점수가 달팽이 기어가듯 올라간다 -> 냉정하게 객관화하면 교전 열리면 승리를 장담 못하고 쳐발리는 경우가 많다는 건데 지브롤터가 망하고 시작한 교전 뒤집는데 최고기 때문

1-2인 사람이 자기 실력을 1-1로 과신하거나 1-3인 사람이 자기 실력을 1-2로 과신하거나 하는 식으로 자기 객관화가 안 되어 있으면 ㄹㅇ 등반 속도 오지게 차이남 멘탈도 더 갈리고

2. 무기

닥치고 이바 고정.. 주무장은 취향차이라고 봄 지금 주무장 밸런스 골고루 괜찮은 듯

윙맨 되도록 금지 자기 객관화 잘 되어 있는 사람은 사용 가능 한 대 남기고 놓친다거나 딸피 처리 자꾸 놓치는 사람 -> 윙맨 금지 클러치 집중력이 떨어지는 사람이 가뜩이나 윙맨을 써서 자기 단점을 극대화 시키는 것 

3. 솔랭 운영

보통 솔랭에서 정설로 받아들여지는 게 팀원은 짐짝이다, 팀원 믿지마라 이런 건데 1-1 수준으로 양학 안 되는 실력이면 어쩔 수 없이 팀이랑 함께 팀플레이를 해야 함

유리한 상황을 조성하는 것 보다 질 수 없는 상황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 ㅇㅇ 

유리한 상황과 질 수 없는 상황은 도긴 개긴 같아도 미묘하게 다름 굉장히 높은 승률이 나오는 각이나 견적보다 상대를 압살하긴 힘들더라도 지거나 기절이 안나오는 포지션, 상황이 더 이상적일 수 있음 

미는 각은 정말 확신 들 때만 미는 게 좋음 물론 팀원 수준에 따라 케바케긴 함

극단적으로는 들어가서 둘 눕히고 나머지 개피 까놓고 눕는 것 보다 적당한 거리에서 사소하게 딜교 이겨주는 게 더 나은 경우가 많음

암만 병신들이여도 둘 눕히고 개피 까놓으면 어지간한 경우는 이기긴 하겠지만 나머지가 우왕좌왕 시간 끌어버리면 이이제이 붙어서 줘 터짐 다인큐 였으면 여유 있는 시간이여도 솔큐에서는 이상하게 엉킬 가능성이 높음 

그래서 솔큐는 1-1 수준으로 압살할 실력 안되면 백업 포지션이 올리기 훨씬 수월함

따로 오더에 적극적인 애 없으면 자기장 미리 보면서 좋은 자리 선점해서 지키는 운영이 좋음 유리한 각이라 교전으로 밀어버리려고 해도 호흡이 잘 안 맞는 경우가 많음 

듀오랑 같이 큐잡혔으면 좆같긴 해도 듀오들 하자는 대로 해야함 보통 듀오들은 듀오중심적으로 게임 하기 때문에 맞던 틀리던 뇌비우고 무지성으로 호응하는 게 최선

안되면 손절하고 순방하긴 해야 하는데 마인드를 처음부터 팀원 손절하고 하루종일 존버하고 빤쓰런치는 마인드로 잡아버리면 등반이 몇 배는 스트레스받고 오래 걸림 재미도 없고 ㅇㅇ 못미더워도 맞춰가면서 하는 게 가장 빠름 다인큐 하듯이 백업도 최대한으로 해주는 게 좋고 그러다 줘터져서 -36 -48 까이나 어차피 팀원 터져서 하루종일 튀어 도망다니다 끽해야 10점 덜 깎이나 그게 그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