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3주동안 시간 보낼만한거 찾고 있는데
할로우나이트 어떰??
평은 다 좋고 리뷰도 다 좋긴하던데
저번에 한 3시간하다가 말았음 (노잼이라서 그런건 아니고 다른거 기다리는게 나왔던것 같음)
16개의 댓글
무분별한 사용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한 3주동안 시간 보낼만한거 찾고 있는데
할로우나이트 어떰??
평은 다 좋고 리뷰도 다 좋긴하던데
저번에 한 3시간하다가 말았음 (노잼이라서 그런건 아니고 다른거 기다리는게 나왔던것 같음)
트러플소금빵
갓겜인데 장르 자체가 호불호 갈림 길찾기
에헷에헷
개꿀잼임 그리고 어느정도는 공략지도 펴놓고 하는게 속편함 그거 본다 그래서 재미가 떨어지지 않음
뽀이
어려운 게임으로 유명하잖어. 좋아하는 사람은 엄청 좋아하더라.
될거야될거야
길찾기 ㅈ 같음 ㅠ
네크론워리어
겜은 재밌는게 길치들은 힘들거임
DeltaV
지오 깔랄라
묵직해
존나재밌음 다 깨고나면 실크송만 기다리는 자신을 볼 수 있을거임
함부르거
갓겜인데 지도는 필수.
근성가이
어디로 가야되 씨발류 게임이라 재밌는데 난 못함
or5469
장르자체가 호불호라. 간단한 비슷한거 해보려면 데드셀 해보셈. 메트로베니아 로그라이크임
모모이아이리
재밌긴 진짜 재밌는데 뒤로갈수록 보스가 너무 어렵더라 ㅠㅠ
모네타
보스도 개 빡인데 맵 뚫는게 더 빡이라 공략 보면서 노잼되가지고 접었음 ㅜ
특대법관
길이문제고
난 보스 리트하는데 부활지점이랑 너무 멀어서 접음 ㅋㅋ
탄산좋아
한 지 좀 돼서 기억이 정확하진 않음
할로우나이트의 볼륨은 내가 했던 메트로베니아 장르 중 가장 컸고 가장 많은 보스전을 경험할 수 있음
다만 아쉬운 점은 스토리와 편의성 부분
최근에 했던 나인 솔즈는 스토리가 흥미를 적절히 유발했었는데, 할로우나이트의 스토리는 그저그랬던 걸로 기억함
그 뿐만 아니라 엔더 릴리즈를 할 때도 세계관에 대한 설정을 게임 전반에 흩뿌려져 진행하는 게 재밌던 걸로 기억하는데, 할로우 나이트는 맵을 진행하면서 몹이나 전투는 꽉 차있지만 그런 스토리적인 요소가 적어서 아쉬움
편의성 부분도 아쉬운 부분이 많은데, 최근 메트로베니아 게임들은 수집 요소에 대한 편의성을 많이 넣어주지만 할로우나이트는 그런 부분에서 아쉬운 부분이 많음. 이런 부분이 전반적으로 어두운 맵의 색감과 겹쳐지면서 적잖은 진입장벽을 형성하는 것 같음
NPC와의 상호작용도 아쉬운 부분 중 하나인데, 나인 솔즈를 할 때 재밌었던 건 전투 뿐만이 아니라 각종 퀘스트나 NPC와 대화였음. 내가 수집품을 모아올 때마다 새로운 대화를 할 수 있어서 재미있게 모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반면 할로우나이트는 NPC와 대화는 있지만 딱히 별 게 없어서 아쉬웠었음
반면 할로우나이트의 장점은 보스전의 압도적인 볼륨과 퀼리티임
모든 컨텐츠를 즐기지 않고 엔딩만 보더라도 어마어마한 분량인데 거기다 보스는 정말 가지각색임
엔더 릴리즈나 나인 솔즈할 때도 100% 다 긁어먹었는데, 난 이 할로우나이트는 엔딩만 보고 배불러서 더 못 먹었음
다만 이 보스전이 강한 피로도를 요구하다보니, 보스전에 피로감을 느끼면 호불호를 탈 수 있음
기본적으로 오랫동안 개발사가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해준 걸로 기억하고, 호불호가 있지만 그 분야에서 원조맛집처럼 여겨지는 게임이니만큼 한 번쯤은 해볼만한 게임이라고 생각함
지룬상
길찾기는 무조건 공략봐라 스트레스 ㅈㄴ 쌓인다
무독이
개인적으로 근토리 있는거 싫어해서 가벼운 로그라이크류를 엄청 좋아하는 편인데
세계관이며 분위기며 조작감이며 뭐 하나 후달리는게 없음 압도긍엔 다 이유가 있다고 느낀 게임
초반에 불편하다 싶은건 하다보면 다 풀려서 나중엔 거의 날라다니는 수준으로 이동 가능
폭탄피하기식 억까 맵도 좀 있고 보스전이 좀 빡센데 깰때 성취감은 말로 표현못함
개인적으로 깔끔한 엔딩은 못봤지만 공략 아예 안보는걸 추천
대놓고 알려주는 공략은 별로고 지도 정도는 펴도 될듯? 펴도 못가는데 천지여서 난 중간에 안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