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우스 반대에도 불구하고 나머지로 트리니티 결성 > 이후 대립(이라 말하고 일방적인 박해) 이순서 아님?

선거권은 반대에 던진거 아닌가

선거권이라고 생각하기보다 그냥 원코가 있는데 그걸 안썼다고 생각하면 되려나?

아리우스가 트리니티 이전에 있던 분파 아님?

지들이 반대해서 트리니티에 속하지 못한거 아닌가?

아 위키에 있나보구나 ㅋㅋㅋㅋㅋ

내가 처음부터 이해를 잘못했네

트리니티의 구성 자체가 찬반을 떠나서 통째로 합친거네

첫단추를 잘못끼워서 이해를 못함 ㅋㅋㅋㅋ

어쨋든 아리우스는 트리니티의 일원이고 그 의결권으로 ETO에 대한 결정권을 행사한거다 이거네

일원까지는 아니고 트리니티 통합의 시기에 아리우스만 유일하게 반대함

하지만 결국 트리니티 분파는 통합했고, 이 과정에서 단결된 트리니티의 힘을 실험하는 샌드백이자, 희생양으로서 철저하게 박해받음

이 과정에서 유스티나 성도회에게 계율의 수호자라는 정체성을 뺏겼지만, 어찌됐건 아리우스가 트리니티 공의회의 참석하는 일원으로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권리만큼은 남아있던거지

그래서 순항 미사일로 공의회장을 개작살 내놓고, 공의회의 일원으로서 게헨나 트리니티 말살을 의제로 발의함

이 과정에서 아쯔코의 혈통에서 소환시킨 유스티나 성도회는 계율의 수호자라는 정체성 때문에 아리우스의 의제대로 게헨나와 트리니티를 말살시키는 전투드론같은 존재가 된거지

그러다가 총학생회장 대행인 센세가 아리우스의 에덴조약 의제를 부정하고 새로운 에덴조약 의제를 발의하니까

규율의 수호자여야 될 성도회는 규율을 방해하는 적성세력이 되고, 이 자가당착 모순 때문에 결국은 약화되다 소멸됨

트리니티 성립 이후로도 이전의 구성원으로서의 의결권을 행사하여 진빠를 놨다 이건데

진짜 처절하고 치졸하게 싸운거였구나 ㅋㅋㅋㅋㅋㅋ

ㄴㄴㄴㄴㄴ

아리우스는 트리니티의 구성원이 된 적이 없음

이거 중요한 부분임

트리니티 계열의 여러 분교들과 경전의 해석차이 정도만 다를 뿐

트리니티의 전신이 되는 분교들과 같은 집단이긴 한데

이 분교들이 한데 모여 트리니티라는 하나의 공동체 연합학교로서 통합하는 시기에

혼자 다른 분파들이랑 다르게 통합을 거부한 분교가 바로 아리우스임

그러니까 아리우스는 트리니티를 통합하자는 공의회에 참석하는 분파로서

분교통합이라는 의제를 가진 공의회에서 의결권은 가지고 있던 분교였지만

결국 통합을 거부하고 트리니티의 일원이 되지 못했다가 그대로 쫓겨나면서 박해당한거임

된적은 없는데 구성하는데 의견을 낸적은 있는거잖어

거기서 반대표를 던졌는데 씹힌거고

그런데 나머지들이 트리니티 구성을 하고

"어? 너 반대했네?" 하면서 박해를 하니까 빡쳐가지고

"나 원래 트리니티 만들때 의결권 있었음!" 하고 튀어나온거 아닌가?

뭔가 처음부터 이해를 잘못하니까 겁나꼬이네

그러니까 트리니티 통합 시기에 아리우스는 계율의 수호자이면서

동시에 공의회에 의결권을 가진 분파였고 네 말대로 박해받고 정체성을 뺏기고 쫓겨난거 까진 맞아

그 쫓겨난거 까진 맞는데 이후로 에덴조약 3장 시기에

트리니티와 게헨나가 에덴조약을 발의하기 위한 장소를 통공의 대성당이라는, 통합시기의 공의회장으로 썼던 성당을 골랐는데

"트리니티 수뇌부가 모임+무슨 의회 같은거를 함+의회 장소가 예전 공의회장임=이거 트리니티 공의회네? 공의회여!"

라는 흐름을 유도해서 에덴조약 조약식을 일종의 트리니티 공의회로 만들어버림

그러면 트리니티의 일원이 아니였지만 이전 공의회에서 의결권이 있던 아리우스가 이번 에덴조약에서도 의결권을 가지게 되는거야

그리고 공의회 도중에 다른 트리니티 수뇌부가 의제를 발의할 수 없는 와중에

공의회의 전통에 따라서 의결권을 가지고 있었던 아리우스가 난입을 해봐, 어떻게 될까?

그 자리에서 트리니티 공의회의 유일한 의제 발언자는 아리우스가 되는거고 아리우스의 의제가 곧 공의회의 의제가 되는거지

설령 미사일 공격에서 살아남은 트리니티 수뇌부가 있다 쳐도 미메시스 성도부와 스쿼드 멤버가 사살한다면 더는 의제에 딴지를 걸 사람이 없겠지?

"트리니티 수뇌부가 모임+무슨 의회 같은거를 함+의회 장소가 예전 공의회장임=이거 트리니티 공의회네? 공의회여!"

라는 흐름을 유도해서 에덴조약 조약식을 일종의 트리니티 공의회로 만들어버림

<<아 여기서 풀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설명 겁나잘해주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마워요!

설명 굿

개인적 뇌피셜이지만 나는 아리우스의 아츠코가 '아리우스'의 의결권 + '유스티나 성도회'의 공의회 의결권 2표를 가지고 있다고 봄

내가 생각한 근거로는

1. 유스티나 성도회는 아리우스 사건 때 수뇌부가 모조리 아리우스 따라가버렸고 껍데기만 남아있던 걸로 만들어진 게 시스터후드니까, 직접적으로 승계받은 게 아닌 시스터후드의 수장 사쿠라코는 '트리니티'의 수뇌부일 수는 있지만 '공의회 의결권자'는 아님.

2. 마에스트로가 아츠코를 이용해 유스티나 미메시스를 부활시키는 장면에서, 아츠코의 아리우스 학생회장 신분만으로는 유스티나 성도회를 부활시켰다는 점이 매끄럽게 이어지지 않음

3. 아츠코의 외부 교복은 아리우스의 것이지만 안쪽 교복은 유스티나 성도회의 '의지가 담긴' 하이레그 형태를 띄고 있다는 점

등이 있음.

이로부터 아츠코는 아리우스의 학생회장이자 유스티나 성도회의 마지막 후계자라는 자리를 가지고있다는 추론을 하였고, 이런 특성 덕분에 아츠코가 게마트리아에겐 '로열블러드', 스쿼드에겐 '공주' 등의 명칭으로 불린다고 봄.

그리고 대성당에서 '공의회'가 열릴 수 있던 것도 (여기는 진짜 뇌피셜의 영역이지만)

공의회가 열리기 위해선 정족수 2/3, 공의회 의견 가결엔 참석자의 1/2 의 찬성이 있을 것 등의 규칙이 있었고,

마침 거기에 참석했던 나기사(필리우스) + 미네(요한) + 대성당 지하의 아츠코(아리우스+유스티나)로 2/3 정족수를 채우고

아츠코의 의결권 2표로 4표중의 2표를 채운 결과가 아닐까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