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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를 보면 자유주의의 한계가 여실히 드러남

현대의 수많은 진보적 자유주의자들이 사상적 기초로 사람이 롤스

 

이 롤스는 다시 칸트를 기초로 삼음

 

칸트로부터 비롯된 진보적 자유주의는 인간은 보편타당한 준칙의 설립자란걸 강조하고, 이런 인간의 선택은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한 존중받아야 함을 강조

 

이성적 판단이라는 형식을 갖춘 인간의 선택은 침해받아선 안된다고 밀함

 

이는 낙태 성매매등 사회문화적으로 민감한 문제에 대해

 

인간의 선택이므로 존중받아야 한다고 답하는데, 저러한 낙태 성매매가 옳으므로 존중받아야 한다고 말을 하지 않으므로 지극히 형식주의적이고 내용에 대해선 중립적

 

그런데 트럼프를 비롯한 극단주의는 내용에 대해 답을 해줌

 

내용에 대해 중립적이고 지극히 형식주의적인 자유주의는 내용에 대해 분명한 답을 해주는 극단주의에 비해 호소력이 약핼수 밖에 없다...

4개의 댓글

2024.05.23

아무리 사상이 좋아도 개개인이 모두 좋게 쓰지는 못하지

0
2024.05.23

자유주의로 트럼프를 탓하는 것은 어불성설이지.

자유주의는 언제든 방종할 수 있기에, 이를 보완해서 민주주의의 다수결의 원칙으로서 선을 넘지 못하게 하는건데,

극우로 느껴지는 세력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사회 전반에 일정부분 먹히고 있다면,

그만큼 책임지지 않고 방임하는 자들에 대한 반작용이 아닌가도 생각해봐야지.

트럼프를 극단주의라고 표현하지만 포장만 다를뿐 극단주의는 좌우를 가리지 않음.

1

답을 원한다,,

0
2024.05.24

트럼프는 자유주의가 아닐텐데…? 무역관세 붙인다는 타령하는 양반이 무슨 자유주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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