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키우는 입장에서

군대에서 저런일 생긴게 매우매우 우려스럽고

나한테 저런 일을 일어난다면

해당 중대장은 물론, 부대도, 군 당국도, 대한민국이라는 국가 자체까지도 증오하게 될거라고 생각하는데

거기에 중대장이 여자라는 것을 강조하는게

과연 이 사건을 해결하고,

앞으로 재발을 방지하는데에 어떤 이득이 되는거임??

오히려 남여 갈등만 부추겨서 앞으로 살아갈 내 아들한테

더욱더 혐오만 조장된 사회를 물려주는 꼴일텐데...

가해자가 여자라고 공격하는건

그저 본인들 입지를 다지면서 상대를 혐오를 위한 수단일 뿐인거지

과거 강남역 살인 사건에서 -살"여"주세요- / -살아"남"았다-

이지랄 하면서 남자들 잠제적 범죄자 취급하던거랑 뭐가 다름??

탈북민 단체가 지들 정치적 입지를 위해 대북전단 뿌려서

오물 풍선 부추기는 거랑 뭐가 다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