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편화 된 온라인 속에서 거대 담론은 거의 사라진거나 마찬가지
어떤 문제도 그 커뮤니티에서만 불타는 문제
국밥집이건 중대장이건 채상병이건 이번 문제건
어차피 인구 절반은 다른 생각을 갖거나 잊어버릴 거고
결국 반대 성별의 반응이나 퍼오면서 분노 축적만 계속 될 것
저 학생은 혐의를 벗을지 몰라도 시원한 정의구현 바로 잡힌 사법 정의는 없이 다른 사건들과 마찬가지로 그 경찰은 경찰직을 유지할 것
어떻게 바꿔야하냐고 물어보시면
페미니즘을 돌아보세요.
걔네가 바라던 세상을 얻기위해 한 행동이 걔네가 원한 세상을 줬는지
팃포탯이 속은 시원하고 편한데 문제 해결 방법은 아닌 거 같고
뭐, 투표 효능감 느끼게 잘 투표해서 정치인을 길들여야지 않겠습니까
세력화를 잘 시켜서 그쪽으로 뾰족한 정치인을 만들던가 하면 낫지 않을까.
8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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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만유머
그런 당신에게 이준석을 선물로 드리겠습니다.
페이머스그라우스
준석쿤은 패션 남성 운동이지 않나...
사실 남성 운동은 아직 선두 주자가 없다고 봄
푸른산호초
준돌쿤도 공주님 집권 시절에는 왜 성별 컬럼을 남/녀 이분법적으로 사용하고, 기본값은 남자인가 같은 PC한 얘기 많이 했음
페미니즘, PC함이 힙하게 받아들여지던 시절 끝나니까 새로운 포지션 찾아간거
페이머스그라우스
ㅇㅇ 그래서 준돌쿤이 오프더볼로 유리한 위치를 점하려고 하지 그 아젠다에 진심이라고 보이지 않는거임.
何如
젠더 갈등이 가면 곧 세대 인종으로 순식간에 이슈 물갈이된다
페이머스그라우스
근데 난 세대 인종 갈등도 결국 문제 해결 방식이 지금과 같다면 저마다 내 목소리만 떠들다가 표심따라 흘러갈거 같아서..
현시대는 타인을 설득하려는 과정이 무의미해진 거 같음
何如
하긴 온라인에서 불과 5년 전쯤만 해도 목소리가 다른 타인에게 말할때 설득이란 과정이 있었는데 최근들어 확 사라진거같긴해
근데 그것도 어디까지나 온라인이고 오프라인은 진지하게 토론하고 건설적인 결론을 얻어내는 곳도 많다
페이머스그라우스
그래서 결국 온라인이 아니라 오프라인에서 쇼부를 봐야한다. 생각하긴 하는데 그러면 결국 나와서 행동하라! 정도의 말처럼 들릴까싶네.
온라인에서 행동하는 걸로도 세상을 바꿀수 있다! 하고 싶지만 시간이 갈수록 회의적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