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의 살인과 민간 살인을 동일시하는 게 아님.

살인이라는 스펙트럼에서 정당화 될 수 있다는 예시가 있다는 걸 그냥 들고 왔을 뿐임.

군대라는 게 방어 뿐만 아니라 침공을 위해 쓰이기도 하고. 침공은 방어가 아닌 걸? 침공은 명백하게 복수 또는 어떤 이익을 위해 사람 죽이러 가는 행위임. 거기에 고상하고 온갖 미사여구를 붙이면서 정당화 시킨 것 뿐 ㅋㅋ

군인 뿐만 아니라 정당방위 사례도 있고

극단적으로 일부 국가에서 미개한 명예살인도 있고 식인 사례도 있겠지.

이런 걸 말한 이유는 저 여성을 쉴드치려고 하는 게 아니라 그냥 "살인행위는 정당화 불가능"이라는 댓글보고 쓴 것 뿐임.

살인의 정당성은 어떤 사회냐에 따라 항상 달랐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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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터가 "사람을 찔렀는데 이유 나올때까지 대기라고 하는 것들은 뭐냐ㅋㅋ"에 대한 대답임.

어느 커뮤 사이트에서든 현실 대화에서든

왕따를 당했다거나, 부모에게 극단적으로 괴롭힘을 당했다거나, 성폭행을 당했다거나 이런 사연 있는 사람이 복수를 위해 살인을 저질렀다는 사례를 가져오면.

대부분 반응은 "무죄요. 무죄" 이런 반응이었음. 그 사람들이 '살인 저지른 사람에게 무죄를 주라' 이런 뜻으로 말한 건 아니었겠지. 다만 살인 행위 한 사람에게 일말의 공감과 이해를 줄 수 있다는 거지.

어디에서도 "살인은 살인이지." 이러면서 살인 저지른 사람을 비난하는 반응이 압도적인 건 본 적이 없음.

사람들은 사연 보고 살인 저지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판단하기도 한다는 걸 말하고 싶었음.

살인 행위 자체가 정당화라.. 난 모르겠다.. 내가족이 피해를 입었는데 대충 감옥에 몇년 있다 나온다? 눈 돌아갈것 같은데..?

사람 찔러 죽일려고 한건데 사연이 뭔상관임? 세상에 사연 없는 인간이 어디있어

아 내말은 무죄를 주자는게 아니라, 사연을 들어보고 '비난'을 하자는거지..

그리되면 걍 돌고 도는거임 사연이 또 다른 사연을 만드는거

악에 맞서는 폭력은 필요악임 그러니까 사연을 따져보는거지

도대체 무슨일이 있었길래 칼까지 들었나

곧 스윗한남이라는 댓글이 달릴 예정입니다

ㄹㅇ 평소에 대체 어떤 취급을 받길래 피해의식이 저렇게 차있나 모르겠다

ㄹㅇ 뭐만하면 페미니 뭐니.. 어휴

커뮤만 하다보면 하루에 한두번 페미반응.jpg 이런거 꼭올라와서 뇌리에 박힌거 아닐까

ㄹㅇㅋㅋ;;

음 ... 너때문에 그렇게 생각되게 한것도 한몫한거같아

너때문이야

그거보다 막고!생각남

찔린 사람 죽었어??

아 우리는 이성적이여야 한다구요ㅋㅋㅋㅋ

진심으로 저걸 따라하고 싶냐??

비꼬기도 역겨운것 같은데

ㅇㅇ 여초를 패면 되는거지

가해자와 페미들이 여자는 가해자가 될 수 없다며? 하면서 조롱하면서 같이 쓰레기가 될 필요 없는데...

정작 피해자에 대한 관심은 없고 서로 조롱하는 글만 가득하면 다를게 뭐가 있을까 싶다 ㅎㅎ

진짜 걔네는 여자버전 탈레반임

진짜 죽을만큼 사랑했나본데 자살했으니

그러네...투신자살 했구나...

중립을 지켜야겠지만 남자가 나쁜놈일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