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레이곤 님의 글 http://www.1be.com/3498198431
다소 설명이 부족하다 싶은 부분은 검색해서 내용 추가했음.
저번주에 나쁜놈한테 오해받아서 억울하게 머리에 칼 8센치 꽂힌 아저씨
장애인딸을 둔 아버지는 빚이많아 수술비를 감당할 수 없었다
한 기업가가 수술비 전액을 후원
아들도 휴가나왔다
이와중에 50프로 드립
아빠 : 눈감아
아들 : 왜
아빠 : 그게니 군생활
긍정적인 모습이 참 보기 좋다.
뇌수술전 삭발
군인인 아들과 뇌수술을 준비하는 아버지.
한 날 한 시에 삭발한 부자.
아저씨의 마음을 모르는 미용사는 '두상이 이쁘시네요' 말했다.ㅜㅜ
디데이
다시 한 번 가족들과 얘기할 수 있는 시간이 왔으면 좋겠다.
아저씨가 받아야 하는 수술은 아주 복잡한 수술이다.
혈관을 잘라서 다른 쪽으로 붙여놓고 칼을 빼야 한다.
수술한지 5시간 가량 경과
찢어진 혈관 연결 성공
이제 출혈 걱정은 없음
요씨!
이제 칼을 뽑아야죠.
칼이 뇌를 좋아함
나...나왓!!!
왜이러지 ?
일단 보류
이거 일이 심각해짐... 잘못 빼면 실명이나 사망
수술받기 전, 아저씨(우) 가 마지막으로 아버지(할아버지, 침대에 누워계신 분)와 나눈 대화 ..
아버지도 병세로 힘듦.
아들아 내 걱정은 하지 말아라...
이후 아저씨는 수술을 받게 된다.
뚜둥!!
칼이 쑥
손가락만한 칼
수술 요씨
아빠..
아빠를 기다리며 초조해하는 아저씨의 아들.
야.. 너 거기 앉아서 왜 울고 있냐?
수술을 무사히 끝내고 만세를 하는 아저씨.
아저씨는 오래 오래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또릿
초 생각한드립
저 상병 아들 보면서 눈물나오더라 ㅜㅜ
wulf
긔엽긔는긔엽긔
저격자
엠마왓슨
건설업자
기업형아가 질했네
홍설
. 요즘도 저런 사람이 있다니 존경스럽다
ahqkcrops
개긴
복학생
자메이카봅슬레이
챔프
와니이랑
이과
이것도 한 번 읽어봐 ㅎㅎ
http://www.dogdrip.net/30352949
와니이랑
내가 눈물이 좀 많은편이라 이번 세월호사건도
일주일마다 뉴스만보면 눈물이났었음. 막 이런걸 엄청 즐기고 그런건아닌데
그냥 가다가 한번씩 이런거보면 존나 뭔가 훈훈하면서 기분이 좋더라. 내가 감정이 살아있다는게 느껴지는게..
이과
글을 읽다보면 어느새 마음에 벅차오는 그 따뜻함이 좋음.
유머글도 좋지만 감동적인 글도 많이 퍼오려하고 있음.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가져올게.
게이비하하지마시죠
개레이스
감동적인 글 많이 올리네
고맙다..
이과
석기_시대
개레이스
번 야동
월 생일
석기_시대
나이거좋아함
제대하니반오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