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ㅅ

이렇게 들으니 또 억울하네 예금밖에 못 들다니 ㅅㅂ

ㅇㅇ 좀불쌍함... 외국 좀 살아본 개붕이들은 알거임. 종도 적은데 가격은 비싸고 좀 억울하더라고 ㅠㅠ 계란도 나 어릴따 흰색 계란이 지배적인데 어느순간 살색계란으로 다바뀌었자나? 진짜 한국내수시장이 이렇게 좆만했나 싶음.

내수시장이 작으니 가성비 원툴로 단일품종키워서 국민들 선택스펙트럼도 세계최고수준으로 좁혀놓고 그걸 표준이라고 가스라이팅 당한거임. 이미 하도 표준화되서 다른맛나는 과일은 배척함. 신라면이 지배적이라 타사에서 큰맘먹고 안성탕면, 감자면 내놔도 맛이상하다고 도태되서 결국 다시 신라면만 남게된게 한국 농산물 시장의 현실임

엥 다 살 수 있음 예금이 그냥 일반적으로 많은거일 뿐

폰만 있어도 위에 있는 금융상품 다살 수 있음

예시임 다른나라는 채권 현금 예금 적금 etf cma 등등 투자하고 저축할수있는데

한국 농산물 환경이 예금통장 하나만 만들수있는 수준으로 다양성이 적다고

아 억울하다고 하길래 아예 그렇게 생각하는건가 싶었음

헉 내가 댓글 너로 걸어버렸군 저사람한테 한말이였는데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가 어디 외국을 살았는지 모르겠는데

우리나란 급속성장 속 최대 효율을 추구할 수 밖에 없었고 이제서야 여유를 가지고 다양함을 추구한다고 봄

땅덩어리도 작은데 계절도 뭣 같아서

뭐든 불리함속에서 사정이 있던거지

또 사람이 아는만큼만 보이는거야

한우는 개량돼서 단일품종이라도 예전이랑은 다르게 부위가 아주 세분화 돼서 그에따른 맛을 추구하고

돼지도 이베리고 듀록 난축맛돈 등등

사과도 마트만 가도 부사 혹옥 아오리

포도는 요즘 셀수도 없음

농산물 종사자인? 농사는 지어봄? ㅋㅋㅋ 포도 종류세봐라ㅋㅋ 거봉 샤인머스킷 켐벨 3종류 뿐임. 사과도 일본품종인 후지 쓰가루 70퍼이상이고 홍로빼고 나머지국산 점유율은 1퍼샌트도 안될정도로 안습임. 뭘 아는만큼보인다고하노 나도 아는디. 젖소나 닭부터 어케해봐라 양육쪽은 존나 더심함. 저기사진보면 외국은 감자품종만 10가지 넘어가는데 포도 3종, 사과 3종 이게 솔직히 생탸학적으로 건전하고 종다양성이 좋은 농산물시장이라고 볼수가 있냐 ㅋㅋ 당장 고추만 병걸리면 멸종될정도로 취약한데 뭔 종류가 셀수도 없다하노 아주 안습일 정도구만. 과일 전량 수입하는 레바논, 이스라엘, 쿠웨이트 시장가도 홈플러스 보다 종류 많을정도임. 한국 농산물시장은 그냥 좆박았어

종다양성문제냐? 가격도 문제임. oecd 농산물 가격변동성이 10%가 넘어가서 1위를 찍고있는데?? 토탈 변동성이라치고 안정적인 곡물류 빼면 방울토마토, 딸기, 상추,양배추는 이번주가격이 다르고 저저번주가격이다르고 저번달가격이 다르고 심지어 어제랑 오늘가격이 바뀔정도로 애미없는 행태를 보여줌. 한국소비자로서 경제수준에 비하면 진짜 전세계 유례없이 열악한 시장인게 맞음. 좆도 말도 안되는 잡소리좀 그만하쇼.

한국 경제도 해외 수출입해서 커진건대 뭐 어쩌것냐 한국 경제도 내수만 굴렸으면 경제도 식품이랑 똑같이 쥐똥만했을탠디 일본은 한국의4배에다가 계절이 끝과끝이 확연히 다른디 결국 영토의 한계의 불합리함인대 어쩌겠음 받아들어야지 뭐

ㅇㅇ좁은영토 작은내수가 문제라고 인정해야지. 다양하지 않는데 자꾸 다양하다고 우기면 우짜노ㅋㅋ 덴마크 영국 네덜란드도 인구밀도 높고 인건비 비싸고 영토좁은데 식량자급율이라든지 종다양성이라든지 양호한편인데 한국정부가 그동안 1차산업을 사실상 신경도 안쓰고 방치시킨거지

걔네들은 주변이랑 거의 한몸인 시장이자나... 인구밀도랑 영토는 별 상관없지

ㄴㄴ eu제외하고 식량자급률은 단순 자국안애서 생산된기준으로. 유제품, 육류 뷴야는 영국, 북유럽이 상당히 높음

식량자급률은 한국도 높아 품종의 다양성 이야기 아녔어?

걍 망하든 성하든 신경쓰지말고 관세 줄이구 수입 제한 그만 해야돼 농가들은 너무 싸게 팔아서 힘들구 소비자들은 너무 비싸고 종류도 한정적이어서 힘들구 ㅋㅋㅋ 사과 같은거 수입 왕창 해서 나도 사과 이거저거 다 먹고 싶다구

감자도 그렇고 ㅇㅇ

ㅇㅇ슬픔. 10년전 어릴때 요리하는거 좋아해서 하려고하면 이마트가도 레몬즙도 안팔고 올리브 통조림 조차도 안팜ㅋㅋㅋㅋ 진짜 한국시장이 좁구나 그때부터 깨달음. 물건은 많아보이지만 종류도 얼마없고 선택권조차 박탈당함. 올리브는 이마트가도 아직도 구하기 힘들듯 ㅋㅋ

어릴때 제빵재료 마트에서 찾다가 고생했는데

요즘은 빵틀에 이스트,생크림,무염버터 다팔드라

빵만드는거 귀찮은데도 수요가 있는 건지

너가 그런 품목들만 말해서 부각되는거같기도 함

달걀의 경우에는 고기도 얻고 알도 낳는 품종이 갈색이여서 80년대부터 흰색계란이 사라짐

지금은 다시 슬금슬금 흰색 계란도 나오는중

골프가 상류층만의 부유한 스포츠였다가 점점 전국민이 즐기는 스포츠 되듯이

다양한 품종의 농산물이랑 과일도 언젠간 수입되지 않을까 함

그 나라 사람들이 어떤걸 중점적으로 소비하느냐에 따라 종류도 많아지는거같음

외국에서 쌀 사봄? 요즘은 어떤지 몰라도 내가 외국 살땐(2008-2012년 동유럽) 안남미(여러종류) 아니면 일본쌀(진짜 포장지에 Japanese Rice라고 써져있음, 한종류)만 팔았었음

대신 한국에서도 다양성 찾을수있는건 나물과 채소, 쌀, 버섯종류임

한국만큼 다양하게 나물 파는 나라가 없을것같음 지금 쓰면서 생각나는것만해도 참나물 곰취 달래 미나리 쑥갓 돌나물 냉이 유채 방풍... 채소는 뭐... 상추 깻잎(세계유일) 근대 케일 청경채 치커리... 등등

버섯도 많고 싸고 ㅋㅋㅋ

쌀도 바로 생각나는건 추청, 고시히카리, 삼광, 심동진, 일품, 진수미, 청품...

결국 소비자 입맛이 그 분야에서 점점 고급스러워지고 많은걸 찾게되면 자연스레 수입을 하던, 재배를 하던, 종류는 늘어날꺼라봄

아 그리고 과일중에 배는 품종 하나면 충분함 그냥 한국배가 무조건 갑임

다만 수입 한다하면 농민죽어요!! 하면서 시위하겠지 ㅋㅋ

이제 농민들 줄어들고 있어서 슬슬 풀리긴할듯 품종도 스마트 농업하는애들이 들여오기도 하드라

최초 답글단놈은 도망갔노ㅋㅋ

그걸 왜 나한테 말해 일베충새끼야 꺼져

거 잘못달수도있지 왤케 화가나있냐 ㅋㅋ

일단 규모랑 가성비로 때려박아서 돈을 벌어야 했으니까 근데 인구도 그렇고 장기적으로는 그런 방식이 돈이 덜 되기 시작하면 다양한 품종 많은 종류 소규모로 생산해서 파는게 부가가치 붙이기 좋아서 싸게 구하지는 못하더라도 다양하게 구할수는 있을걸? 단 종류는 늘어나겠지만 그걸 싸게 먹는건 불가능할거고

종만 따지면 외국은 훨씬 많음. 가끔 세즌에만 파는 그런애들 빼고 상시적으로 어느 마트/시장을 가도 파는 종들이 얼마나 되냐 하면 한국에서는 구분 없이 ‘감자’ 하나로 퉁쳐지는게 현실이지

사과만 해도 다양하긴 하드라. 디저트용, 샐러드용, 음식공예용, 식사용, 술안주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