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붕이인데 ...
진짜 남자에게 얼굴은 아무것도 아니야
결국엔 자기철학/마인드가 섹시하고 확고한 사람한테 끌리게 되어있음 ..
그리고 스포츠 즐기는 특성만 좀 가미되면, 외모도 그사람의 최적형태로 갖춰지고 몸도 알아서 정렬되잖아.
운동 습관이 있다는 게 많은 걸 말해주기도 하고.
아무튼, 그게 남성성이니까 ..
키 작아도 (여자보다 조금 크기만 하면 만사오케이임) 에너지 꽉차고 옹골찬 느낌 있으면 진짜 아무런 걸림돌이 아니다. 키 작은것도 인식이 안돼. 어떻게 보일까 생각 해 본 적도 없고.
잘 보여지고싶은 욕구는 인간 누구에게나 있는 건 아는데... 진짜 뭔가 그걸 남지가 미적인 외모에서 찾으려고 하는 건 좀... 짜침.
나는 좀 과한 걸수도 있는데, 성형사실 알게 되면 조금 우습게 보이더라. 남자가 성형 생각을 품었다는 것 자체가.. 적어도 나에겐 탈락임. 이런 여자들 꽤 많아, 남자들은 잘 몰랐겠지만 내주변 보면 특히 미인들이 그래 ㅋㅋ.
물론 1. 되도록이면 많은/예쁜 여자와 2. 가볍게 즐기고 싶은 마음에서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겠지? 이성에게 사랑받고 싶은 마음. 그런 니즈라면 성형이 어느정도 방법 중 하나가 될 수도 있겠다 싶음. 이해도 되고. 건강상 컴플렉스 해소는 논외로.
그런 마음이 아니라면.. 마인드와 습관이 건강하고 / 스포츠 즐기고 / 인생에 대한 진정성(<-원툴) 그로파생된 카리스마가 있다면 분명히 당신을 존경하고 사랑해주는 여자가 반드시 있을거란 걸 말하고싶었다 ㅠㅠ
미를 위한 성형은 하지마 얘들아 ㅠㅠ
지하철 탔는데 너무 많이 보여서 좀 걱정됐어. 젊은 애들이 대부분이긴 했지만. 많긴 많더라구..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410245 | 묘소 관련 법령 잘 아는 사람 있냐 질문좀 1 | 767a6deb | 55 분 전 | 29 |
410244 | 너무 지쳐서 괴로운 상황 3 | 7169f6ed | 2 시간 전 | 102 |
410243 | 무서운걸 못느끼는게 고민 6 | bb6b202c | 3 시간 전 | 98 |
410242 | 남자들한테 연애 질문 10 | a2bc90a3 | 3 시간 전 | 198 |
410241 | 대기업 자소서에 힘들었던일 좋았던일 쓰는거 존나어렵네 5 | 03e0f49e | 3 시간 전 | 117 |
410240 | 아침에 장례식장 들럿다 가야 하는데 4 | 8bcd7661 | 3 시간 전 | 76 |
410239 | 집안 잘 사는데 학자금 대출 받는 경우도 있나 4 | 112e7399 | 3 시간 전 | 64 |
410238 | 외국회사처럼 1 | 6a7a76a9 | 4 시간 전 | 33 |
410237 | 칸예웨스트 내한 가야하나 | 5e8c9fae | 4 시간 전 | 28 |
410236 | 나도 남자치곤 ㅈㄴ특이한편인데 14 | 62f47e1e | 4 시간 전 | 215 |
410235 | 요즘 인생에 낙이 ㅅㅅ랑 차밖에 없는데 뭐하러 사는거냐 15 | 07532464 | 4 시간 전 | 255 |
410234 | 심ㄹ ㅣ상담을 조만간 받아볼 생각인데 어디까지 말해도 될까 9 | bc47c96d | 4 시간 전 | 52 |
410233 | 나 엄청 특이한 경우인지 봐주삼 15 | ed17396e | 5 시간 전 | 159 |
410232 | 성인되서 포경한 사람있음? 2 | 223e8835 | 5 시간 전 | 108 |
410231 | 여드름 시발... 이거 어떡해야함?? 7 | e1caf55f | 5 시간 전 | 133 |
410230 | 모쏠탈출 했는데 첫관계 10 | 16953975 | 5 시간 전 | 280 |
410229 | 니네 회사퇴사하면 해보고싶은것들잇음??? 4 | 82c3100c | 5 시간 전 | 100 |
410228 | 내 친구에게 여친을 소개했는데 8 | d4d7fff8 | 5 시간 전 | 288 |
410227 | 자존심을 놓을 때와 지켜야 할 때 6 | 69f874d1 | 6 시간 전 | 146 |
410226 | 보통 40대 명퇴하고 나면 뭐해야 되냐..? 3 | 7e8b0114 | 6 시간 전 | 170 |
ba80f367
그래? 넌 그렇게 생각하는구나.
난 과하게 하는 것 보단 차라리 안하는 게 더 자연스럽다고 생각해서 ㅇㅇ.
네 의견 존중해. 아무튼 내 주장이 강해서 그렇지 강요하는건 아니고 각자 추구하는 방식대로 살면 되니까.
38d67615
나도 성형한남자 이질적으로 보여서 별로긴 한데 (여자도 별로) 왜 걔네가 여자한테 잘보이려고or꼬시려고 성형했다고 생각하냐ㅋㅋ 자기 얼굴이 맘에안들거나 컴플렉스인부분이 있어서 수술한걸수도있지
ba80f367
컴플렉스 해소는 논외라고 하긴 했는데
알아볼 방법이 없긴 하네 생각해보니..?
80364abc
진짜 오지랖오진다 ㅋㅋㅋㅋㅋ 머리밀고 쌩얼로 연병장에 세워보고싶네
f8ab12e6
요새 여자들은 능력보다 얼굴 본다던데
ba80f367
음…….. 잘모르겠어 ㅋㅋㅋㅋㅋㅋㅋㅋ
650ca816
ㅋㅋㅋ내여친도 딱 저말하더라 맞는말같음ㅎㅎㅎ
여기애들 왤케 화가낫어ㄷㄷ
77ccfa0f
자기 글이 정답이며 진리라고 주장하는것처럼 써놔서 거부감 들음
ba80f367
각자 생각하는 대로 사는거지 ㅎㅎ.
그냥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잇구나 정도로 봐줘 ㅇㅇ.
근데 본문같이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는 걸 알면
외모에 자신감 없던 남자들은 조금 힘이 되지 않아?
궁금.
아무튼 그냥 가볍게 쓰루해줘~ 인생 자기 신념대로 사는게 가장 최고니까.
4acf1ca1
잘생겼던 전남친 8년째 못잊고 있고 그 뒤로 눈 확 높아져서...
ceb82bb7
무슨 느낌인줄 알겠는데 그럼 웨이트 같은 거 하는 근육 건장 운동인이 성형이나 주기적 피부관리 받는 건 어떤 느낌임?
53f68472
잘생기면 인생 난이도가 확 낮아지잖아
여자 만날 때 뿐 아니라, 모든 관계에서 편해짐
면접 같은 첫인상 중요한 곳이나 영업에도 유리함
대개 사람들의 태도가 달라짐
잘생겼다는 이유 하나로 이 사람은 무언가 특별하다는 느낌을 줌
잘생기고 예쁜게 얼마나 좋냐면, 범죄자도 외모가 준수하면 철벌도 약해진다는 통계자료도 있음
머리카락 잘못 자른 날이나 옷에 짬뽕 국물 튀어 본 적 있으면, 이게 얼마나 신경 쓰이는지 알거임
아무도 신경 안 쓰지만, 남한테 보인다는 그 자체로 하루의 기분을 좌우함
잘생겨진다는 건 이거랑 반대로 매일매일이 자신 넘치게 만들어주고, 행동도 달라지게 만들거라고 생각함
9a2dc047
ㄹㅇ 이거지 남보기에 좋은 것도 있지만 일단 본인의 자존감이 올라가니
우리에서 힘이 제일센 사자도 외모 때문에 번식 못하고 외면당하는 짤이 있는데
인간은 더 심하지 외모는 능력이고 자산임
fa3eae00
야 보지야 그러면 주로 남자는 어디서 만나?
단순 지인 소개외에 말이야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마음에 드는 상대에게 번따하는것
이런건 차없는 뚜벅이 보여주는건데 아무래도 자차잇는게 좋겟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