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

time travel

time travel

2. 관리자.

공중에서 한참을 떠있다가 보니 어지러웠다.

주변의 모든 것은 정지되어 있고 .

어디선가 계속해서 목소리가 들려 왔지만 그 소리가 너무 작아서 내용을 알지 못했다.

그렇게 한 5분 쯤 지나서일까...

"들려 이제?"

작은 목소리의 내용이 드디어 들렸다.

' 대답을 해야하는데 입이 움직이질 않아 '

그러나 입술을 열기는 커녕 눈을 뜨고 있는 상태가 한계인 것이다.

바로 그때.

"아. time stop 으로 인해 대답은 할수없겠군"

하는 소리와 함께 작은 목소리의 주인공이 선화 의 눈 앞에 나타났다.

요정이라고 해야될까.

크기는 15cm 정도 되고 ,조그마한 시계들이 다닥다닥 붙어있는 원피스를 입고있는 귀여운 요정.

요정이 선화를 똑바로 쳐다보면서 말했다.

"너에게 만 time stop 을 풀어줄께 " 하고는 손가락을 튕겼다.

쿵.

주변의 정지는 그대로 인채 선화 자신만이 움직이게 되었지만 공중에 거꾸로 떠 있던 상태라 그대로 추락

하고 말았다.

" 아, 코를 강하게 박았네.." 하면서 일어나는 선화.

그리고는 요정을 보며 말을건다.

" 내 이름은 서선화 너는 이름이 뭐니? "

"내 이름은 크루노야." 윙크를 하며 대답하는 요정.

윙크를 받은 선화는 조금 기분이 나빠졌다.

하지만 그런것은 중요하지 않다.

지금 중요한건 자신의 눈앞에 있는 요정이다.

" 어떻게 한거야? 그리고 왜 시간을 멈춘거야? "하고 급하게 묻는 선화.

"내가 더 궁굼한데. 너야 말로 어떻게 내 time stop 에서 깨어있는 거지?" 의아해하며 묻는 크루노.

" 나도 잘 모르겠어 나는 방금 옥상에서 자살하려고 뛰어내렸다가 뭔가가 이상해서 눈을 뜬것이거든 "

" 그러다 너 가 나타나서... " 좀전의 일을 설명하는 선화.

이야기를 듣던 요정이 뭔가 깨달은 듯 눈을 크게 뜨며 말했다.

"너 time traveler 의 능력을 갖고 있구나!" 기쁜듯이 말하는 크루노.

time traveler 란 시간여행자 즉,

시간을 마음대로 뛰어넘고 제약을 받지 않는 특수한 능력을 가진자라는 뜻이다.

' 공상과학 영화에서 볼수 있는 그런거? ' 빠르게 머리속을 정리하는 선화.

' 그러니까 저 크루노 라고 하는 요정이 하는 말을 들어 보면 나는 시간여행자고 ,

자신은 시간을 멈췄다고 하니까 관리자 라는 말인가? ' 생각을 맞치자 마자 의문이 들었다.

' 그런대 어째서 지금 껏 이런일이 한번도 없었지? 왜 내가 자살을 하려는데 이런일이 생긴 거지? ' 점점

더 미궁에 빠지는 사건.

"어쨌든 나는 시간 관리자 크루노. 시간을 멈춘 이유는 누군가 시간에서 벗어나 버렸기 때문에 멈춘거야"

하며 다시 말을 건네는 크루노.

" 벗어나다니? 무슨 말이야? "

선화는 벗어난다는 말의 뜻이 궁금해 졌다.

"음, 그건 사람이 죽게되면 그 사람의 시간은 사라져 버려 그리고 그 사라진 시간을 내가 다른 시간들에

이어서 가게 만들지 " 즉, 사람이 죽어서 자연과 동화 된다는 이야기.

"그리고 벗어난다는 것은 나의 시간제어에서 누군가 다른 관리자의 시간으로 이동했다는 이야기야."

크루노의 말을 듣고 선화는 놀랐다.

시간 관리자가 여러명이라는 소리인 것이다.

"과거 현재 미래 총 3명의 시간 관리자가 시간을 제어하고 있지."

"나는 평소와 같이 시간을 제어 하다가 누군가 나의 시간제어에서 벗어났길래 그 장소로 가던 중 너를

발견한 거야" 하고는 눈을 감고 다른 사람에게 말을 하듯 말을 하기 시작했다.

"과거의 관리자 아르메스 여 나는 현재의 관리자 크루노. 누군가 너의 시간속으로 들어갔다."

"그래서 나는 너의 시간으로 나의 심부름꾼을 보내 그자를 다시 현재의 시간으로 돌려 보내고 싶다.

동의 를 구한다. 동의 하는가??" 하자마자

갑작스럽게 공중에 창문이 생기더니 창문이 열리고 크루노와 비슷한 모습을 가진 요정이 나타났다.

그리고는 크루노 와 나의 곁으로 와서 말을 했다.

"허락은 한다만... 무슨일 이지, 크루노?" 화가난듯이 크루노에게 따진다.

"모르겠다 시간 여행자 가 내 허락을 받지 않고 이동했다." 침착히 설명을 하다가 나를 돌아보며

"저 아이는 나의 심부름 꾼이다. 저 아이를 보내 그 이탈자놈을 잡아와야 겠다."

어이가 없었다.

나는 한순간에 관리자의 심부름꾼이 됬다.

머라고 따지고 싶었지만 어차피 자살하려고 했던거 그냥 넘어가기로 했다.

아르메스 라는 과거의 관리자 는 크루노 와 나를 번갈아보며 알았다고 했고.

잠시후의 자신의 시간을 내게 보여주며 허락한다 라고 말했다.

크루노 는 일단 들어가서 지내라며 나중에 만나러 온다면서 나를 떠 밀었다.

나는 그대로 과거로 들어갔다.

(막장글 죄송합니다. 글을 처음 써봐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또 Feel 오는 데로 3 화 가겠습니다.

 

 

6개의 댓글

이응
2012.08.20
뭔가재미있네 굳
0
2012.08.20
@이응
첫 댓글이시네요 ㅋㅋ 댓글 없으면 접을라 했는데

감사합니다. 막장글 열심히 써보겠습니다. //~//
0
2012.08.20
뭔지 모르겠지만 읽을 만해서 좋다!
0
2012.08.20
@횽왔다
감사합니다. 나중에 힘써 막장의 끝을 보여드리겠습니다.
0
2012.08.21
너무 난잡함
전개도좀 그렇네
0
이건
2012.08.21
에. .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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