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문명의 발전을 시간-발전량 그레프로 나타내면

상승(등비의)곡선을 이룬다고 한다.

이에

비행기는 만들어진지 50년도 안되어 소리보다 빨리 날았고

컴퓨터는 등장한지 50년도 안되어서 우리들 손목에 찰 수 있게 되었다.



만약에.

미국과 소련이 핵무기(폭탄 그 자체)를

전략,전술과는 상관 없이 파괴력 그 자체만을 향상시키려 계속 발전시켜왔고

지금까지도 비밀리에 개발하고 있다고 가정하고

핵무기의 파괴력이 제곱으로 세진다고 가정한다면

현대의 핵무기는 얼마나 강할까?


소련의 핵무기 발전사를 보면

1949년에 만든 첫 원자폭탄이 20킬로톤

1961년에 만든 차르봄바는 50메가톤 이므로

12년동안 2500배 파괴력을 증가시켰다.




여기서 연간 제곱된 상수를 구해보면

50M=20k*X^(11)

X^(11)=250

X는 대략 1.6정도가 되는데


이 상수로 다시

20k*1.6^(60)을 계산하면

2010년 개발된 핵무기의 파괴력이 나온다.

이는 10경톤.

즉 100억 메가톤급 파괴력을 가진다는것.


과학자들은 6500만년 전 공룡을 멸망시킨 소행성 충돌의 에너지를 1억 메가톤이라고 예상한다.

이정도 에너지로도 육상생물의 75%가 멸종했는데




100억 메가톤이면

확실하게 지구 멸망시킬 수 있는 에너지.


인류문명의 멸망이 아니라

지구 자체를 생물이 살 수 없는 행성으로 만들 수 있는 양의 에너지일 것이다.











갑자기 생각나서 간단하게 계산한 후 적어본 글이니까

각종 과학적 피드백 댓글로 달아주면 고마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