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근데 다 떠나서 굳이 저딴 소리를 술자리에서 해야됌?

자신이 비판하는 대상자가 지금 술자리에 참석한 인원들의 신분인데

직접 본인에게 1:1로 말하는게 아니지만 그래도 싸잡혀서 비판받는데

기분좋을 사람이 있겠냐고

인사부장이라는 새끼가 술자리에 참석했으면

본인 회사에 대한 홍보+이력서나 자소서에 도움될만한 이야기만

주구장창해줘도 몇시간이고 소재가 넘쳐 흐를건데

취업때문에 불안하고 대기업에 목마른 대학생들 모아놓고

겨우 주댕이라고 벌린 곳에서 튀어나오는게 쓸데없는 저딴 개소리니...

시발 저런 소리는 명절에 지 조카랑 멀어지게 되는 전형적인 소재 아님?

제발 술자리에서 알딸딸하게 취기 올라온다고 막 붕떠가지고

자기가 윗사람인거 같고 본인이 주목받고 있는 느낌에

시발 곰방대 문 양반마냥 엣헴엣헴 이지랄로 좆지랄같은 말좀 하지 말자

중요한건 선배고 지랄이고 전부다 쌩판 남인데 반말하는거부터가...

본인이 이순간 만큼은 H회사를 대표하는 얼굴이라는 생각으로

겸손하게 후배들한테도 존댓말하고 본인 회사를 좋게 포장해야 하는데

글러먹었다 진짜 인사부장이라는 새끼가 어휴

저분 저 책 말고도 (댓글부대, 한국이 싫어서) 같이 소재자체가 재밌는거 많아서 한번쯤 읽어볼만함

표백 저 책은 결말이 두루뭉술해서 좀 아쉬웠고

꼰대스러운 인사담당자나 말꼬리 잡는 지원자나

근데 솔찍히 지켜야 될게 많아질수록 도전이 어려움

실패 시 나만 좆되는게 아니라 가족전체가 힘들어지는 상황이 생기니까

크,,,, 취한다

아 뭐여 표백이 수필이 아니고 소설이었어?

챌린지 하랬지 누가 듀얼을 걸으래

열번은 본 듯한데 지금 봐도 명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