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쟤들은 삼시세끼 건강식만 먹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릴때 만나본 여자애들은 40대전에 죽을거다 30대 넘으면 죽을거다 그러더라

왜그러는진 몰루

무병장수는 바라지도 않음. 그냥 무병으로 80까지만 살면 최고지.

10, 20대는 밤샘하는 게 디폴트였는데 이젠 특별한 상황 아니면 피하게 됨

피곤하거나 수면효율 구려지는거 같아서 한두개씩 사서 먹다보니 존나 많아짐 ㅋㅋ

한 번 아파봐라 그게 되나 ㅋㅋ

종합비타민에 아연 마카 아르기닌 평소에먹고

좀 피곤타 싶으면 홍삼팩하나 쮸왑하면 하루가든든하지

오래 살려고 먹는게 아니라 안먹으면 뒤질거같아서 먹는건데 ㅋㅋ

쟤네는 먹고 싶은거 먹어도 돼

어차피 ㅈㄴ 조금 먹고 운동 ㅈㄴ 하는데

건강 챙긴다고 유난떠는 일반인보다 훨 건강하게 살 듯

아무리 생각해도 65세 이상 살아야 할 의미가 있나 싶음

건강 챙기려고 먹는게 아니고

기력이 없어서 먹는건데

칼에 찔린후의 통증은 찔리기전엔 가늠할수없는법이지

삶에 대한 집착은 젊을 때 안오지

진짜 중년 이상 혹은 노인이 되었을 때나

체감이 되고 이제 집착이 되는거지

군대갔다온 직후 직장인이 다이어트약 찾는다 하고 영양제 찾는다고 하면 건강한 음식먹고 운동하면 되는걸 왜 그리 사는지 나태한 직장인들이라고 이해못하겠다고 이야기하고 그랬는데

직장인 9년차인 지금 그때의 나를 만날 수 있다면 뺨따구를 왕복 3번갈겨주면서 다른 사람 입장이 되기전엔 아가리 함부로 놀리는게 아니다 이 건방진 새끼야 비트코인이나 사둬라 하고 조언하고싶다 ㄹㅇ ㅎ..........

어느순간 건강이라는게 대가없이 주어진게 아니라는걸 뼈저리게 느끼면서 살고있음 ㅎㅎㅎㅎㅎ

30초반 까진 괜찮았는데...30중반 넘어가기 시작하니...확 와닫더라...

어렸을때 아빠가 왜케 몸에 좋은거 많이 챙기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갔었는데...

ㅋㅋㅋㅋ

30대 되자 마자 느낀게 영양제 유산균 안먹고 운동안하몬 몸이 씹창되는게 느껴지는데 ㅋㅋㅋ

20대때 어머니가 항상 "약빨은 젊을때 받는다 늙으면 안받아"라고 하시면서 보약챙겨주시던거 안먹었는데

30대되니까 왜그런말 하셨는지 이해가된다..ㅜㅜ

전에 누군가가 "사람은 화려할 때 인생을 딱 끝내고 그러는게 아니라 고장나고 수리도 안 되는 핸드폰을 약정할부기간 동안 억지로 굴리듯이 살아야 할거다"는 글보고 감탄했던 기억이 나네.

따흐흑 헬스장 등록해야 하는데 귀찮다 ㅠㅠ

딱 만36세 넘어가면서부터 물음표 뜰꺼임. 잤는데? 쉬었는데? 의문 존나 생기고

빨리 죽으면 된다고 생각하는건 큰 착각. 건강을 챙기는 것은 오래 살려는 것도 있지만 그보다 더 큰것은 잘 죽기 위한것이다 건강 안 챙기면 죽음에 이르는 과정이 고통스러워진다 더불어 내 가족도 그 고통을 공유하게 된다

나이 들면 들수록 지킬게 많아져서 즐기다 가야지라는 생각이 약해지는듯

저땐 나도 그랬어...

29살 12월 31일에서 30살 1월1일 되는순간 디버프들어와소 건강스탯 절반으로 깎임

영양제같은건 먹을거같고 음식 말하는듯

꾸라처럼 매순간 열심히 살면 저렇게 빨리가도 좋다고 생각할수 있을듯. 나처럼 게으르고 일 미루고 그러니까 오래라도 살아있고 싶은거야

안먹으면 오래안사는게아니고 당장죽어...

그래.. 30넘고 다시 얘기해보자 아이둘아

게을러서 사놔도 잘 안챙겨먹더라고..

27살인데 슬슬챙겨먹고

몸에좋다하면 고개돌아가고그럼 ㅋㅋ

하자없이 건강한 사람도 갑자기 아플수가 있고 그러면 180도 생각 바뀌고 하던데 현명하게 판단해야지

난 존나 영생하며 인간이 어찌 나아가는지 보고싶다

방송멘트지 식단조절 엄청하는 아이돌이 무슨 ㅋㅋㅋ

급속도로 체력 떨어지고 술먹으면 다음날 회복안되고 밥도 소환안되고 막장 되면 자동으로 챙김

저랫던 애들 특 ㅋㅋㅋ

30대부터 영양제 4개씩 챙겨먹고 갑자기 등산다님

안먹으면... 죽어...

운동도 늦게하면 못따라가...

정확히 32살까지 그흔한 관절통이나 만성피로 없었고 감기도 2~3년에 한번 걸릴까말까

밤새고 출근해도 잠깐 졸기만할뿐 할만했고

살면서 병원 입원해본적도 없고 깁스같은거 해본적도 없고

건강 하나는 진짜 타고났구나라고 생각했던 내가

정확히 33살 넘어가면서 역류성 식도염에 허리통증 무릎통증 밤 10시 넘어가면 방전되듯 찾아오는 피로

헬스를 하고 러닝을 뛰어도 체력이 좋아지기는 커녕 피로를 더 달고 사는것 같고

소화도 안되고 죽겠음 ㅋㅋㅋ

종합비타민 오메가3 유산균 등 하루에 먹는 영양제만 4가지다 ㅋㅋ

개말랐으면서...

눈 개크네 아이돌인가

십대 후반에 사선의 고비 넘김..

그때부터 영양제 챙겨먹고

탄단지.웨이트 꾸준히 함

술 거의 안하고..30대 중반인

지금이랑 밤새도

20대 때랑 별차이 못느낌

건강관리는 중요하다!!

30인데 고추가 안서

저러고 예나 100살까지산다함ㅋㅋ

군데군데 고장나는건 할수없이 받아들이는데...

당연히 되던 '회복'이 제대로 안되는게 느껴질때야

아 시발 내 몸이 늙어가는구나 싶어지고

그때부턴 열심히 챙겨먹으면서 출렁이는 뱃살 부여쥐고 운동도 시작하지

건강하고 안아픈 상황에선 저게 맞음.

그렇게 자기는 50대정도까지만 살아도 된다.

맘껏즐기고 짧고 굵게 하고픈거 하고살자.

이런 마인드인 사람이

30초반,30후반부터

몸아프고 생활불편한 신호와봐라.

과연 즐길거 맘껏즐기고 짧고굵게 살자

소리 나올까??

유비무환이라고 준비안되있다가 최악상황이 닥치면

말년이 비참해지는거다.

그러면 그때가서 생각하는거지.

아... 건강 챙기려 뭐라도 했어야됐나보다..

건강과 젊음이란게 서서히 꺾이는 게 아니라

갑자기 퍽 꺾이는거 같긴해 30대부터 내 몸이 예전같지 않더라..

먹는 양도 확 줄고 소화기능도 떨어지고 체력도 많이 안좋아진 게 체감됨..

어느날 픽하고 가면 저기 맞는말인데 문제는 관리안하면 골골대며 남은삶은 살아가야한다는게 힘듦

나는 20대 중반부터 그러던데… 쟤들은 활동량도 많고 좋은 음식만 먹어서 못 느끼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