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가짐이 좋은건지, 아니면 진짜 초악성 진상을 잘 안만나봐서 마인드가 아직 꽃밭인건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난 나이든사람 응대하는 일은 그냥 싫다. 진상도 세간의 인식과는 달리 난 젊은 진상이 나아.

사장이면 저런글 못쓰겠지 ㅋㅋㅋ

빵 하나에 4500이랴 이 쪼그만한게~ 이름이 마드렌? 어휴 왜이리 비싸~ 집앞빵집은 식빵큰게 3000원인데 너무하다~ 달기만하고~ 저기요~ 이거 하나에 4500원 맞죠? 옆에있는거는요? 싼게없네 호호호 뒤에있는거 헌번 보여줘봐요. 됐다~

근데 진짜로 여유 넘치고 돈 많으면서 교양있는 어르신들 많이 사는 동네들 있긴해

진상 제대로 걸리면 인간혐오 씨게올텐데 ㅠ

쭉 저렇게 행복하게 일하셨음 좋겠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나이들면서 점점 사람들이랑 부딪히는 일을 하다보니까 넉살이 늘어서 그런지

가게에 들어가서도 반찬같은거 먹다가 맛있어서

자주 리필하게 되면 좀 무안하니까

아유 너무 맛있게 만드셔서 계속 들어가네 이러거나 아유 이거 돈주고 파시면 안되요?

이렇게 되더라고 아마 저런 어르신들도 비슷한 이유가 있지않을까 하고 생각하게되네

익스큐스미~ 생각나서 또 왔어요~

와 진짜 친절하네

사장은 좋아할지 모르겠다

나이를 떠나서 좋은사람은 정말 좋고 나쁜사람은 정말 나쁜사람이 있다.

어르신이라고 다 진상아니고

자신과 비슷한 세대라고 해서 개념찬거 아니다.

나이 갈라치기는 사라져야하지 않나 싶다.

받아들이기 나름이지 ㅋㅋ

애기먹을건데 작은 컵에 하나만

저게 맞으면 진짜 장사체질인거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