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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vs노노들어가
어릴때 메주랑 같이자서 그런가 막 독하다는 느낌은 없었는데
vs글만보면비추누름
쓰울 촌놈들은 다 죽긴할듯
asita
선생님
어휴 시간여행 취소해야겠다
오를까말까
지금 취소하면 환불 50% 밖에 안해줌 ㅠㅠ
떡갈비치즈마요
취소할거 미래에서 다알고 취소하기전에 보내버린다... 잘가
poloq
이건 개취지. 청국장이 얼마나 향기로운데 ㅋㅋ
꼴리는대로살자
너가 맡은거 냄새 적게 나게 개량된 것일걸..
poloq
그건 몰겠네.
골방철학가
"여러분이 생각하는 냄새가 아니에요"
오를까말까
그 인도 손맛 영상쯤 상상하면 되겠지?ㅎㅎ
전설의작곡가
얻어치기
지금 나오는 청국장은 개량된거라 냄새가 잘 안나는거야...
poloq
최소 35년전에도 좋아라 했음. 지금하고 비교는 아닌거 같다.
참다랑어
어이어이 코이츠 대체 몇 살인 거냐고...
잉위
우리 진외증조할머니께서 청국장을 집에서 하셨었는데 어렸을 때 맛있게 먹은 기억이 남.
We
저기서 말하는건지 백년전 2백년전 얘기하는거니까..
35년전보다 더 심했겠지
거꾸로물구나무
한 500년전이랑 비교하면?
wlekd
그래 그래 똥냄새도 맡다보면 향기롭게 느낄지도 몰라
JSGG
일단 굶기 전에는 못 먹을 확률 큼
운송과 냉장의 발달 이전 찐발효 음식, 찐장류는 쎄고, 상했다의 기준도 다름 ㅋㅋㅋ
깁기
개드립에 한번씩 올라오는데 우리가 맡아본 그 냄새는 아무것도 아니래
암막커튼
조선시대 홍어 딱대
비발디
어릴때 할매집에 맨날 메주 방에 뒀는디, 별느낌 없던데
생각보다 안 독함
골방철학가
20세기말 대한민국 기준으로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비발디
그때 메주랑 저때 메주랑 다른가
어차피 방에 며칠 온돌에 두는건 도찐개찐일텐데
골방철학가
"여러분이 생각하는 냄새가 아니에요. 너-무 달라요"
비발디
여러분이 생각하는 냄새는 마트된장냄새가 아닐까
아닌가
골방철학가
니가 말하는건 재래된장이고 60-70년대 된장임 당연히 지금거보다는 냄새나겟지 근데 본문에서 말하는 된장은 200년전이잖아
비발디
뭔가 다른게 있나보네
골방철학가
너네 할머니가 만든건 현대에 만든 된장이니 재료부터 방법까지 같을 수가 없음. 같은 레시피라도 재료상태부터 제조환경까지 다 다름
비발디
우리할매는 트렌디한거였구만
바나나맛분유
메주에 들어가는 간장같은게 급이 다르대잖아
비발디
아 간장!
풔카츄
저때 메주는 존나게 독함
그냥 머리가 어지러울 정도였다고함
가리지않아요
콩 품종도 다르고 품질도 다르고 기술도 다르고 기준도 다르고
프라이먼
고춧가루 대중화 된 것도 60년대임. 얼마 안 됐음. 근데 우리는 뻘건 김치가 당연히 전통 방식인 줄 알지 ㅋㅋㅋ 식문화는 진짜 10년 단위로 엄청나게 바뀜.
Excelsior
어릴때 메주 좀 보긴 했지만 그정돈 아니던데
감귤맨
그 메주랑 조선시대 메주랑 다르다는게 이야기의 골조 아님??
Excelsior
갑자기 예전에 시골은 아니고 중학교때 친구네 집 된장 냄새가 장난 아닌 기억이 떠올랐다..
아기밥통
타임머신 티켓 취소하러감
비크
상상 이상의 냄새라..
도도새도도도새
할머니 댁에서 진짜 옛날식 조선간장 만들어 먹은 적 있는데
진짜 진심으로 화장실 냄새가 10년 농축된 것 마냥 남
변아
그렇게치면 다른 과거로 가도 못버틸 듯
중세시대만해도 길거리에 똥 버렸는데
깻잎전
과장이야...
시골집에서 메주도 띄우고 했는데 저정도는 아님
현대식 아니고 옛날메주...나 어릴때까지만 해도 시골에는 집에서 메주띄우는 집 많았다
프라이먼
메주 예시를 하나 들어서 그렇지 과거 보존식들 지금 그대로 먹으면 우리는 절대 못 먹음. 김치도 지금 김치가 아니고 젓갈도 지금 젓갈이 아님.
깻잎전
김치도 지금김치가 아니고 젓갈도 지금젓갈이 아니라는 게 무슨뜻이니
사돈댁에서는 지금도 젓갈부터 직접 담그고, 직접키운 고추 말리고 빻아서 담근 김치 나눠주시는데
재료가 좀더 현대화 됐을 순 있겠는데... (더러운 흙섞인 천일염 -> 고무가루 섞인 천일염, 자연산 굴 -> 양식 굴)
만드는 방식은 크게 안변했는데 냄새가 심해지면 얼마나 심해지길래...
난 오히려 사돈댁 김치가 너무 맛있어서 일부러 밖에 놔두고 푹 삭혀서 먹는데...
프라이먼
우리가 지금 먹는 김치가 1860년대도 아니고 1960년대 와서야 대중화된 방식이라는 거 모르나? 그 이전까지는 고춧가루가 귀해서 쓰지도 못했어. 우리가 지금 보는 젓갈 김치 다 현대식이야. 우리가 먹는 배추도 한국 전쟁 이후 다 개량된 버전이고.
깻잎전
난 임용한박사 시절얘기하는중인데...
프라이먼
임용한 박사가 예시를 본인이 먹었던 메주를 들어서 그렇지 논제 자체는 '과거 돌아가면 우리는 그 음식 못 먹는다' 잖아? 근데 거기에 '아닌데 난 어릴 때 먹을 만 했고 지금도 먹는데?' 해봐야 그 지역 본인의 예시일 뿐 논제 자체에 대한 반박이 아니라는 얘기다. 그리고 지금 김치가 김치가 아니고 지금 젓갈이 젓갈이 왜 아니란 얘기에 현대 기준 들이밀어 놓고 왜 또 임용한 박사 시절 얘기래?
깻잎전
나 정말 미치겠는거야 <-가 과장이라고
그정도 수준이 아니라고...
조선시대에 비견될만한 정도로 냄새가 심각하지 않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