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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계 종사자가 생각하는 요즘 입시 난이도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교육계에 종사하고 있고, 자주 만나는 친구도 나름 잘나가는 학원에서 국어 가르치면서 입시관리까지 하는데.

매번 서로 공감하는게 요즘 중위권 ~ 최상위권까지는 과거랑 비교해서 말도 안되게 수준이 높다는 거임.

물론 기출이 쌓이고 학습 데이터가 쌓이고 인강이 보편화되고 컨텐츠 자료가 예전과는 말도 안되게 풍부하니까 벌어지는 현상임 ㅇㅇ

학령 인구가 줄어들어서 "와 나때는 문과에서 올 1등급 받아야 겨우 들어간 학교가 요즘은 2등급만 받아도 된다고? 입시 존나 개꿀이네"라고 생각해서

우습게 생각하고 뒤늦게 의대 준비하는 나름 명문대 출신 20대 중후반애들 1~2년 박아도 요즘 수능에서 평균적으로 2등급이 안나옴.

친구 말 들어봐도 본인 학원에 11수능 올 1등급 받았던 어떤 만학도는 지금 3년째 메디컬 못들어가서 수능 박는 중이라고 함.

이게 요즘 애들 유전자가 더 좋아서 그런게 당연히 아니라, 변화된 수능 기조에 적응 못하고 매번 과거 기출 수준이나 고등학생 수준으로만 10회독 하면서 준비하면 하루에 15시간을 박아도 진짜 개 빡셈.

그냥 존나 어려운 리트 미트 사설컨텐츠를 정복해야 하는데 이게 진짜 과거랑은 비교할수 없을 정도로 말도 안되는 학습 능력을 요구한다.

 

요즘 애들 문해력이 어쩌구, 수준이 어쩌구 하는데, 솔직히 실체가 전혀 없는 소리임. 

오히려 수능이나 학교에서 요구하는 학업 수준은 나날이 높아져가는데 등급 컷은 내려가지를 않는게 현실임.

맨날 꼰대들마냥 "요즘 입시 조빱이네" "요즘 애들 수준 낮다며" 라고 해도 이게 진짜 실체가 없는 괴담같은거임.

 

물론 수험생 숫자가 감소하니 중하위권 ~ 중위권 대학의 입학 난이도는 말도 안되게 내려간게 맞는데

스타크래프트 고인물 래더판마냥 중상위권 ~ 극상위권까지는 진짜 과거와는 비교할수 없을만큼 헬 of 헬임.

이럴 수밖에 없는게 10년전에는 법대도 있었고 경영과 경제, 행정학과 등 문과 최상위가 몰락하기 전이고, 의대 붙고도 공대나 수학과 가는 애들 많았음.

잘하는 애들은 빨리 수능판을 뜨고 새로운 세대가 유입되었다는 말임.

근데 요즘은?

진짜 온니 메디컬에 미쳐서 4수 5수가 이제는 수험생 사이에서 특이 케이스가 아니게 되고, sky출신들도 수능판에 합류하고 심지어 명문대 출신 직장인 석사 박사들도 수능판에 뛰어들음.

당연히 요구되는 능력치는 겁나게 높아지고 변별은 갖추어야 하는데 등급컷은 "이게 맞아?" 싶을 정도로 높음.

  

입시판 오래 전에 떠서 아직까지 잘 와닿지 않는 개붕이들 위해서 스타로 비유해서 설명하자면,

수험생 숫자가 아무리 줄었어도(베틀넷 접속자 숫자가 아무리 줄어들었어도), 과거와 다르게 수험판이 정체됨으로써 생기는 고인물들에 의해 요구되는 능력치가 말도 안됨(래더 2000이상 가려면 10년 전 프로게이머 실력을 상회해야 함)

 

10년전만해도 아무리 어려운 수능 문제도 끽해야 대학 입학 시험의 수준에서 어려운 것이었는데, 요즘은 과학탐구는 전공자들도 헉 소리 나게 어려워하고, 국어는 진짜 문해력 떨어지는 소리하고 자빠졌네 최상위권들은 고1때부터 리트(법학적성시험이라고 변호사 시험) 풀고 이정도까지 안하면 등급이 나오기가 힘듦. 리트 이야기 안믿는 사람이 많아서 수정하는데 메가스터디, 대성 등 유명한 대형 인강사이트 강사들중에 리트 없는 커리큘럼 찾기가 힘들다는게 팩트임. (고1 리트는 극상위권 일부를 섣불리 일반화한거 인정함)

진짜 언론에서 떠드는 소리는 그럴 듯하지만 실체는 전혀 다름.

초등학생도 예전보다 말도 안되게 수준이 높음. (왜냐면 요즘 애 낳는 집의 평균 경제력이 예전보다 높거든)

일부 유명한 EBS강사나 몇몇 인강강사들이 언론에서 요구하는대로 이미지 관리하거나 교과서적인 말하면서 요즘 애들 수준이 어쩌구 하던데,

이 사람들 막상 실제 강의에서 하는 소리 들어보면 요즘 최상위권 수준 존나 빡세서 존나 열심히 안하면 3등급도 힘들다고 말한다.

 

 

요약) 경험상 요즘 애들 중위권 ~ 최상위권들은 예전보다 더 빡세게 공부하고 있고, 수준도 말도 안되게 높음.

과거 올 1등급 = 현재 2등급도 장담 못함. (실례로 의대 다시 준비하는 명문대 졸업생들이 개털리고 있는게 사실임. 물론 잘하는 애들도 있음.)

한 분야가 고이면 당연한 현상임.

 

262개의 댓글

9 일 전

요즘 문해력을 논하는건 대중적으로 꽤 널리 쓰이던

이런 표현까지도 못알아먹네 그럴때 쓰는거고

그런건 시험에 나오는게 아님

옛날에도 그랬고 점점 더 그러지만

시험에 나올것에 대한 공부는 치열하지만 두루두루 알아야

되는 지식은 잊혀져 감

0
9 일 전

옛날보다 확실히 어려워짐 최상위권들도 점수내는건 예전이 훨씬 쉬웠음

0
9 일 전
@Marlin

수험생은 줄어드는데 최상위권은 오히려 밀도가 너무 높아졌어....

설렁탕집처럼 빨리빨리 회전이 되어야 하는데, 정시가 바늘구멍에 메디컬 노리는 애들이 계속 정체되니까 그런듯.

0
9 일 전

학원강사를 현직이라고 쳐주나?

2
9 일 전
@소사자

학원강사가 최현직이지

0
9 일 전
@리사수

놉 내가하는 말의 요지는 좀 다름. 교육학이랑 교과과정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도 없이 4년제 대학만 나오면 할수있는 직업을 가졌다고 교육이라는 학문에 대해 심도있는 분석을 할 수 있을까? 15년, 22년 개정교육과정이 추구하는 바가 엄청나게 다르고, 지금 애들 문해력 떨어진다하는것도 사실 교육과정이 추구하는 바가 달라진 점이 크거든. 비전공자들이야 어이구 요즘애들 문해력이 낮다더라~하는 기사보고 자기 마음대로 원인 해석하지만 사실 22개정교육과정에서 추구하는 바가 논리추론맥락이해 이런게아니라 옜날에 비해 위의 능력이 떨어지는건 어쩔수 없다고 봐야함. 글쓴이가 수시 비중이나 교과외활동을 얘기했으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얘가 하는말은 결국 의대 노리는 재수생들이 많아져서 최상위권애들이 더 많아!가 요지가 되어버리니까. 근데 그건 오년전, 십년전에도 똑같았어.

2
9 일 전
@소사자

학원 강사가 현 입시제도와 의대 쏠림 문해력 등등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할수 있을까? 라고 이여기를 해야지

 

현직은 맞잖아

0
9 일 전
@리사수

학원강사가 엄밀히 말해 교육계에 현직이라 할 수 있음? 걍 과목만 가르칠 능력 있는 사람이지 교육에 대해 이렇다 저렇다 얘기하기에는 그에 관해 배운게 없잖아. 끽해봐야 주위 환경이 그러니 훔쳐보고 이런거구나~하는 비전공자의 추측으로 이루어진 지식들 뿐인데

 

난 전기기사랑 눈대중으로 배워서 아따 이게 마이너스고 이게 플라스여! 하는 노가다 아재랑 같은 급으로 두진않음

2
9 일 전
@소사자

학원 강사가 교육계에 현직이 아니면 뭐 의학계에 현직이냐?

 

전기기사랑 노가다랑 급은 달라도 같은 건설현장 현직인건 똑같지

 

의사나 간호사나 간조나 요양보호사나 영상기사나 물리치료사나 다 의료현직이야. 의사만 의료계현직으로 쳐주고 그 밑으론 의료계 종사자 아닌걸로 치부할거임?

2
9 일 전
@리사수

너랑 나랑 현직이라는 단어에 대한 생각이 다르네 ㅇㅇ 그럼 니 입장에서는 니가 맞고 내입장에서는 내가 맞음. 언어를 정형화시킬수 있는건 명백함에 관해서 뿐이니까 오키

2
9 일 전
@리사수

어어 난 그렇게 생각함 현직이라는 거에는 전문성이 필요하다 생각해서

1
9 일 전
@소사자

님 혼자 말곤 대한민국에서 아무도 그 정의에 동의해줄 사람 없을듯 하네요

배달, 물류라는 것에 딱히 전문성이란게 없는 몸쓰는 일이니 택배, 음식배달 하는 사람들은 모두 배달 현직이 아니겠네요.

1
9 일 전
@리사수

교묘하게 말을 비틀었네 재밌다.

 

자 그럼 너는 딸배들이 현직 물류 종사자니까 대한민국 중간유통과정이 이렇다 저렇다 하는 주장하면 그에대해 신뢰를 가져야 한다는 말임?

 

앞에도 말했지. 어떠한 분야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를 나누려면 그 분야에 대해 알아야하고 알기 위해서는 배워야함.

 

맥락을 모두 지워버리고 배경없는 단어의 사전적인 뜻을 가져온다면 너는 시나 노래를 듣고서 시인과 가수들을 틀렸다 말할거임?

 

아직도 내가 말하는 현직이랑 니가 말하는 현직에 뜻이 다르다고 인정못한다면 난 포기하겠음

 

비트겐슈타인 센세..인간이 결국 이정돕니다..

3
9 일 전
@소사자

아니. 신뢰를 가지지 않음

 

나는 현직인 사람 = 그사람이 하는 말은 다 제대로 분석되고 맞는 말이라는 이야기를 한 적이 없음

 

니가 말한 전기기사와 노가다 둘다 현직건설업자인데

 

만약 두꺼비집 승압을 해야하는데 전신주를 어저고 저쩌고... 이런걸 물어본다면 전기기사쪽이 더 신뢰성 있겠지?

 

근데 만약 현대중공업이사인 사람이 있다면 현장에 대한 전문성은 떨어지겠지만 다른 쪽 방면의 전문성을 높을꺼고, 만약 지금 이야기를 하고 싶은게 우리나라 건설업 현황에 관한 이야기라면 이쪽의 말이 더 신뢰가 가겠지?

 

근데 당장 우리집 천장에 물이 새서 오늘 바로 노가다 두명 불러서 작업좀 하려고 하는데 돈 얼마나 들거 같냐고 물어보면 전기기사보다 노가다가 더 잘 알거고

 

현직이라는 단어는 어떤 분야에서 일하고 있음을 이야기 할 뿐임

 

얼마나 "전문성"을 가지고서 일하고 있는지까지 포함하지 않음

1
9 일 전
@리사수

위에서 내가 말했지 맥락이라는 배경을 다 지워버리고 단어의 사전적인 뜻만으로 말하는건 그냥 말꼬리잡는거임

3
9 일 전
@소사자

아니 좀 신기해서

살면서 만난사람 및 커무니티에서 스쳐지나가는 모든 사람 그리고 맥락까지 고려해서도 현직이라는 단어에 전문성까지 집어넣는 사람은 님이 처음이라서

1
9 일 전
@소사자

비트겐슈타인같은 소리하네 개 입에 금바른다고 개소리가 아니게 되겠냐? 현장 최전선에서 일하는 사람이 현직이 아니면 뭐라고 부를거임? 배달부가 배달업 종사자가 아니라고 하는 거임?

2
9 일 전
@MinC

언어가 신기한게 배달부는 배달업 현직이기도 하지만 물류업 현직이기도 함. 그리고 배달부는 개인사업자로도 할수있어. 단어의 사전적인 뜻만 놓고보자면 딸배놈들이 아 물류쪽에서 사업 조그맣게하고있습니다~라고도 말할 수 있는거라고. 언어의 뜻은 맥락에 의해 형성된다는걸 왜몰라 와 진짜

0
9 일 전
@소사자

맥락이고 나발이고 너 첫댓글 읽고 돌아와라 뭔말이 나오길 바랬냐? 여기가 여초임?

0
9 일 전
@MinC

나도 나쁜 마음들어서 그냥 임용 끝끝내 합격못했거나 대충 어디 학원들어간 애들이 빡쳐하는걸로 보이네

 

지식의 양이 깊거나 넓지않은 이라도 대화를 통해 소통할수 있다 생각 했는데 더이상 못하겠다.

0
9 일 전
@소사자

우리가 정의내릴 수 있는 언어는 기껏해야 지금까지 우리가 밝혀내고 지금의 우리가 이해할 수 있는 정명한 과학적 진실 뿐임. 그 외의 모든것은 우리가 정의내릴수가없다고. 그나마 맥락이라는 도구를 이용해서 조금이나마 소통에 도움을받아서 누더기같은 언어로 겨우 서로 대화를 나눈다고 생각하는게 인간인데 왜 맥락 싹 지워버리고 한줌의 흙으로 바벨탑을 지으려고하냐고...

1
9 일 전
@소사자

와 어지럽다 너. 그럼 지금 내가 하는 말의 맥락은 왜 안읽어줌? 너 처음에 댓글 단 꼴이 애초에 병신같았다고 말하는데 왜 이해를 안해줘? 내 맥락은 맥락이 아니고 니 맥락만 맥락인가보네?

 

현학적인 말 쓰지마. 너 병신같은 소리를 있어보이는 말로 포장하지 말라고. 그러라고 만들어진 언어가 아니고 그러라고 공부하는 철학이 아니야.

1
9 일 전
@MinC

선택한 언어 중 그 무엇에서도 지식의 격이 느껴지지않음.. 나 맘상했어! 라는 건 논리가 아님. 진짜 더 상대안하겠음

0
9 일 전
@소사자

그래, 좁디 좁은 우물에서 왕 해라.

1
8 일 전
@소사자

학원 강사가 교육계 종사자랍시고 현행 교육과정과 입시에 대해 왈가왈부할 자격이 있는가?

 

배달기사가 물류업계 종사자랍시고 중간 마진과 유통 구조에 대해 왈가왈부할 자격이 있는가?

 

이런 질문으로 갔다면 니 말에 100% 동의하지만

 

종사자라는 개념에 맥락을 끼워넣으려하면

 

다수의 동의를 얻기엔 쉽지 않을듯

1
8 일 전
@에베

ㅇㅇ 내가 과도하게 말을 생략했음. 내가 하려는 말도 니가 말한것과 일치하고. 그래서 첫 대댓글에 [놉 내가하는 말의 요지는 좀 다름. 교육학이랑 교과과정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도 없이 4년제 대학만 나오면 할수있는 직업을 가졌다고 교육이라는 학문에 대해 심도있는 분석을 할 수 있을까?]라고 부연설명 덧붙였는데 자꾸 말꼬리잡으니 좀 짜증나더라

0
8 일 전
@소사자

너한테 병신이라고 남긴 거 아니야. 언어 얘기에 비트겐슈타인 꺼내는 것만 봐도 배운 사람이고 똑똑한 사람인 거 티가 난다. 근데 그런 사람이 학원 강사는 현직이라는 이름을 달기엔 철학이 없고 저급하지 않느냐, 라는 의도를 품고 쓴 댓글에 어이가 없어서 말 남겼다. 배달부도 당연하단 듯 딸배라고 부르면서.

 

남들을 뭉뚱그려서 한참 내려다보는-너는 그렇지 않겠다고 하겠지만, 읽는 입장에서 느끼기에- 태도이면서 자기 말의 저의는 완전히 읽히지 않았다고 몇 줄씩이나 주석을 남기는 모습이 공감하기는 힘들다. 잘 배운 사람이 그걸로 남 무시하고, 그러면서 자기 말은 꼬리잡혀서 불쾌하냐. 그 태도가 병신같다고. 그러려고 공부한 철학 아니고, 그러려고 쓰는 언어 아니지 않냐.

1
8 일 전
@MinC

학원 강사는 현직이 아니냐? 현직이라는 과분한 이름을 달기엔 겨우 그 정도밖에 못 배운 사람이고 철학이나 인간됨을 가르치는 참선생이 아니라서? 수능과 입시 관련해서는 저 나름의 경험과 철학이 남들보다는 더 있지 않을까? 그 앞에 대고 넌 선생이라 불리기엔 글렀으니 네 주장은 개소리라고? 비판의 대상은 메세지지, 메신저가 아니지. 남 찍어누르지 마라. 그런 태도로 존중받긴 어렵다고 생각한다. 필요이상으로 불쾌하게 비꼰 것은 정말 미안하다. 나도 누구한테 태도로 뭐라 할 자격 없는 것 같다.

1
8 일 전
@MinC

ㅇㅇ 내가 교수직이라 습관이 남아있어서 그랬나봄. 옜날부터 공감력이 거의 제로고 대화할때 논리쪽으로만 생각하는 경향이 있음. 이런 성향이 오해사기 쉬워서 본의 아니게 맘상하게 한거같다. 기분풀고 한잔해~

0
7 일 전
@소사자

 

오...본인은 교수직이라서 배달원은 딸배놈이고 학원강사는 임용실패한 사람이라 내리 깔아도 된다는 뜻인가요..?

굉장히 논리적이시네요..비트겐슈타인 선생님께서도 매우 자랑스러워 하시겠어요..

선민으로써의 그 자부심이 너무나도 부럽고 눈부십니다..

0
7 일 전
@또르표

열등감 표출하는건 자유지만 상대와 격의 차이를 인식하고 자기와 맞는 사람을 찾아서 한풀이 하시길

0
7 일 전
@소사자

ㅋㅋㅋ또 나왔다 대단하시네요

역시 철학을 탐구했다는 자부심이 넘치시는, 격이 높디 높으신 논리적인 교수직 선민이십니다!!

암요, 교수직에 몸 담고 계시는데 사람간 직업으로 격을 나누며 본인이 보기에 격 낮은 사람은 상대 할, 말 섞을 가치도 없다 하시니 전 물러가보겠습니다!! (맥락상 이 말 하신거 맞죠? ^^;)

친구들과 술 마시며 철학적인 토론을 할 때 밖에 격 낮은 사람들과는 다른,

격 높은 사람들끼리의 수준있는 대화라는 자부심 때문에 짜릿찌릿 하셨겠어요 ㅎㅎ

그리고 옜날이 아니라 옛날임 ^^;

0
9 일 전

10년전에도 법대 없지않았나..

경제 행정 문과 최상위라고 해야하는진 모르겠음 그때도 인기별로 없었음

0

1줄요약 고인물을 넘어서 썩은물판이다

0
9 일 전

전공자가 헉하는 이유

ㅡ 그 문제를 길어도 3분컷 내야해서

수능의 가장 큰 복병은 언제나 시간이다

0
9 일 전
@강군친구

이게 맞지.

무슨 4년 학부 어쩌구 하는 놈들은 현실 1도 모름.

교수들도 30분 안에 과탐 만점 받기 존나 힘들 정도로 개헬임.

0

수시 확대에 대한 생각은 어떰?

공정성 논리 하나로 수능을 신성시 하는 사람들이 많던데.

1
9 일 전
@카이부츠와다레다

근데 이젠 굳이 수시 정시 나눠야 하나 싶음

0
9 일 전

원래 상위권은 문해력을 논할대상이 아니었고

보통 애들 병신됐다는건 하한선을 두고 말하는건데

넌 왜 가상의 적을 만들어서 쉐도우복싱하냐?

11
@도희

지금 중하방이 개 몰락하고 요새 애들 숏폼에 절여지고 글이라곤 카카오 소설이나 읽으니 어렵고 긴 글 못읽는 걸 말하는데 ㅋㅋㅋ 혼자 뭔 최상위권 얘기를 하는지 모르겠음

3
9 일 전

양극화가 심해진거임

1
9 일 전

근데 문해력 말 나오는건 상위권 하위권 편차가 갈수록 벌어져서 그러는거 같다

뭐 좀 이름 있는 고등학교 아니면 편차가 두드러지게 보일 것 같은데

아래 글에서 보면 다문화 가정이나 시골 지방 학생들은 뭐 아무런 지원도 환경도 없이 맨땅에 헤딩하는 꼴로 보이던데

1
9 일 전

공기업 ncs 준비하는 취준생들도 막 매삼비 건들고 그러는데... 정작 고딩들도 5급이나 민견채 피셋 언어논리 상황판단 풀어보고 그러나보네

1
9 일 전
@zzhk123

본인 경영학과고 학과에서 경제학원론도 수강했거 경제학과 미거시도 들었는데 확실히 요즘 수능 경제 안정적으로 다맞는 정도로 풀수 있으면 일반적인 비금융 공기업 객관식 경제학은 준비할때 수월할건 사실일거같음

0

지랄하네 ㅋㅋㅋㅋㅋㅋ

 

70만명 시절이 좆으로 보이노 ㅋㅋㅋㅋ

7
9 일 전
@멍멍이멍머머엄어멍

70만명 시절은 근데 최상위권 밀도는 지금처럼 높지 않았음.

게다가 온니 의대가 아니라서 설렁탕집처럼 최상위권들이 빨리빨리 입시판 뜨면서 회전됨.

지금은 진짜로 니가 말한 70만 시절 최상위권들도 의대 때문에 돌아오는게 입시판이라니까.

0
@밥솥요정쿠쿠

영어 절평인 놈들이 웃기는 소리 하고 자빠졌노 ㅋㅋㅋㅋㅋㅋ

6
9 일 전
@멍멍이멍머머엄어멍

영어 절평인데 절평일 때가 문제 더 어려운게 함정 ㅋㅋㅋㅋㅋ

0
@밥솥요정쿠쿠

웃기는 소리 하네 ㅋㅋㅋㅋ 에휴

0
9 일 전
@밥솥요정쿠쿠

근데 의대 정원도 70만 시절보다 훨씬 늘었자나ㅋㅋㅋ 의치약이 싹다 풀렸는데 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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