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들갑

그럴 수도 있겠네

이거 ㄹㅇ임 나 카지노 쇼츠로만 보다가 떡신 못볼뻔 했잖아

바보상자의 컨텐츠가 인터넷으로 바뀐것뿐

일단 웹소설에 관해서는 내가 아는거랑 조금 차이가 있는데

시장 자체는 계속 커지는 중임

게다가 요즘 나오는 시도들 중에서 쇼츠같은 구성을 가진 소설이 생각외로 괜찮은 성적을 내고 있음

젊은 층 유입이 어떤가 같은 세대별 인구 같은 자료는 내가 알길이 없어서 본문 내용을 완전 부정하긴 힘들기도 함

포스트모던이 서사를 해체하지않아도 빅테크가 알아서 해체해준다 이말이다...

스토리 전개 하려고 내용 조금만 갑갑하게 해도 고구마 하차한다고 하는 독자들 투성이니까..

요즈음은 임기첫날게이트가 열렸다보는데 전나재밌더라

정알못이라 쟝재밋슴

아베가 극단적으류 나라를 위한 정책을 펼쳤고

원래 그러면 서민이 개좆돼서 지랄해야하는데

우민화랑 극우사상으로 세뇌해서 넘겼다

그래서 일본은 잘나가지만 국민은 힘들다 이런식으로 써져있던데

소설이지만 다 있던일이라, 인과때문에 꽤나 합리적인말같아서 재밌더라고

짧은것보다도 깊이감이 있는 스토리 보는걸 어려워하는것 같음

여기도 긴글 못읽고 돌아가는놈 태반일텐데 호들갑 그러고 있네 ㅋㅋ

점점 강렬한 자극에 익숙해져서 그런 거겠지..

증고딩때 판타지무협 장르소설 존나봤는데 요즘 안보긴함

요새 쇼츠 테무광고 소리지르는거 ㄹㅇ 개짜증남

사람들이 생각을 안하려고 하는 모습이 보이더라

위키만 20년씩 건드려서 그런가 겜 공략이나 제품 설명 같은거 캡처 + 설명 구성말고 통영상으로 올라오는게 너무 좆같다

결국 시장논리로는 기존의 긴호흡 문화창작물이 사멸위기이므로 앞으로 정부지원이 더 투입되지 않을까? 무형 문화재 보존하듯이..

나도 참 예전에는 책 많이 읽었는데 요즘에는 일년에 한권도 안보는거 같네

그냥 시대가 변하는거지 뭘.. 티비 처음나올때도 똑같은 소리 했음

이건 너무 소설 측면에서만 본거 아니냐

나도 많이 읽는 편은 아니다만 소설은 아예 안봄.

노잼파트나오면 게임할때처럼 내가 이거 왜보고있나 하는 생각들어서 바로 책 덮는데

깊이감 있는 웹소설도 안나옴 다들 도파민 자극에 빠져서

회귀 이후 복수물이 너무 많음 특히 초반에 나오는 깝치는 양아치는 거의 단골 소재임

장문형 웹소설 제목이 나오는것도 비슷한 이유기도함

생각하지 않는 인류에게 VR, AI 등등

조만간 최고의 도파민 파티가 열릴 예정이쟈너

위기의 인식이나 망테크의 자각은 고통스러우니까

그냥 지금처럼 흘러온 대로 가도 대로 가도 될 듯 함

1세대가 벌어 놓은 걸 소진하는 2세대 같은 느낌인거지

해체주의 그 자체거든요..

도파민 중독자들이 국민들의 독서율 저하, 숏품 중독으로 인해 나라가 망할까봐 진지하게 걱정하는 모습이다.

영화를 빨리 감기로 보는 사람들보면 잘 나와있지비

큰일났네 그림 개못그려서 스토리로 밀어붙여야 하는데

시네마천국이나 트루먼쇼, 쇼생크탈출 이런 영화를 유튜버가 10분으로 정리해준 결말포함 영상보고 그 영화 다 봤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솔직히 불쌍함

재밌게 만들 노오력이 먼저 아니냐?

용두사미가 너무 많았지 대표적인 예로 로스트나 히어로즈만 보더라도 1,2시즌은 빠르고 흥미 진진하게 떡밥 뿌리는데

시즌이 늘어갈수록 떡밥 회수는 커녕 과거 회상부터 케릭터 설명 떡밥만 뭉텅이로 뿌려대는데 뭐가 재미있냐고

그러다가 시청률 떨어지면 서로 붙잡고 질질 짜면서 드라마 막 내려버리고 지금 시대는 짧고 강렬한 쇼츠가 쏟아지는데

누가 몇년 내내 떡밥 과거 회상만 주구장창 뿌리는 소설이나 만화 드라마를 보고 있냐고

매달 보1지도 않는 노벨피아에 기부중임

봐야지봐야지 하는데 매번 숏츠릴스만 보게되네

독자의 소비성향이 바뀌는게 아님. 전달 매체의 변화로 인해 본래 지면이 필요한 시대에선 폐기되었을 쓰레기들이 온라인이라는 특성상 독자에게 전달이 가능하고 리스크가 거의 없으니 공급자가 0부터 100까지 그냥 스프레이 뿌리듯이 작품을 연재시키는거. 수준미달의 작가와 작품에서 독자가 너무 큰 스트레스를 받으니 시간과 애정을 들여 작품을 선택하고 끝까지 함께할수가 없는거. 자극적이고 궁금증을 자아내는 초중반 이후로 널여놓은 떡밥들 마무리 못하고 아슈발쿰 엔딩을 내는 병신년이 대한민국 원탑 배우가 출연하는 작품을 쓰거나 각색하는게 현실인데 독자들이 어쩌겠음. 걍 가볍게 시작해서 좆같으면 치워버려도 상관없다는 생각으로 작품들을 대할수밖에 없는거.

웹소설을 소비하는 독자층이 호흡이 긴걸 선호 하지 않아서 그런거 아님?

다른건 모르겠는데 웹툰, 웹소설, OTT, 드라마, 영화시장 아직 커지는 중인데 곡소리 난다는 누구피셜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