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쳤노라고 한다고? 난 부산은 아니고 대구인데 우리는 미친나 카는데?

미칬나는 니 미칬나? 하는거고 미쳤노는 와.. 미쳤노..

우리도 미칫노라고 안하는데;;

미칬나 이거는 물어보는거고
미쳤노 이거는 감탄하는거고

끌고가라

경상도민이지만 이상하게 부산쪽만 그런게 있엌ㅋㅋㅋ

난 부산사람인데 그런거보면 다 때려패고 싶어 ㅋㅋㅋ

일부라면 분명 일부겠지만
유일하게 그 일부가 뚜렷한 지역이 부산이야 ㅋㅋㅋ

부산 부심 가진 애들 겁나 많이 봤거든? 그런애들 부심의 원천이 뭔지가 궁금하닼ㅋㅋㅋㅋ
근데 막상 생각해보면 별거 아닌애들이 대부분.

자기가 잘난게 없으니 그런걸로 부심 부리는거 겠지 ㅋㅋㅋㅋ

ㅋㅋ 서울부심 가진 애들이 더 많아 내가 들어본 말로는 수도권 밑은 다 거지새끼들 사는곳 아니냐 부산엔 이런거 없지?? 하긴 촌동네에 뭐가 있겠냐 부터 시작해서 서울에서 못 사는건 능력이 없어서 못 사는거다까지 정말 다양하게 서울부심 충전된 말로 상처 많이 받아봤다

ㅇㄱㄹㅇ 서울부심이 훨씬많지 ㅋㅋㅋㅋㅋ 난수원사는데 서울사는애들이 사투리쓴다고 경기도랑 서울이랑 약간다르다고할때 패고싶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ㄹㅇ

그래도 서울 부심은 인정할 수야 있지.
엄연히 한 국가의 수도니깐 말야. 여러 인프라를 생각해봐도 다른 지방들이 찌발리는게 사실.
근데 부산은..제2의 수도니 뭐니 이런걸로 드립치낭?

서울 부심이 왜 인정이 되냐 ㅋㅋㅋ 이거야 말로 내가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인격이네 난 이쁘고 탱탱한여자 만나니까 로맨스구 못생기고 뭐 있지도 않은 여자만나면 불륜이라는거랑 똑같지 ㅋㅋ 논리보소ㅋ

서울부심이 더 극혐 지방에 있음 서울산다고 해야지 꼭 자기 동 이름 말하더라

같은 킴취끼리 지역차별ㄷㄷ해..

그러니까 헬-죠선이겠죠?

일겅

니는 뭔데 이리 붙었다 저리 붙었다 하는데

내가 이리 붙었다 저리 붙던지 니가 뭔상관?

이런 애들은 과연 부산사람을얼마나 알고 있길래 이런 소릴 하는지 모르겄네
우리 어릴땐 서울말 들어보기가 정말 힘들었음.
쪼갠다는걸 처음 들어본 어투를 듣고 신기해하는 정도로 받아들이면 될걸 쪼갠다 시비턴다 이렇게 받아들이는 애들이 있긴 했음.
그게 너임?

서울말 오글거린다는데 이걸 신기해한다고 받아들이면 됨?

누가...니 아는사람 몇명이?
여시년들이 남자색히들은 전부다 똑같다고 하면 일반화 시킨다고 까면서
이런건 일반화 시켜도 되는거?
적당히 하셈.
건 니가아는 일부지 그게 전체는 아님.

부산사람을 얼마나 아냐면 내가 부산에서 태어나서 부산에서 자란 사람임ㅋㅋㅋㅋㅋㅋ
부모님이 경기도 분들이라 난 서울말도 쓰고 친구들하곤 사투리쓰고 그랬지.
근데 가끔씩 남노소(남중이라 여자가 없어 씨발) 안가리고 내가 서울말쓰면 지랄하곤 했지.
그리고 "마 ㅋㅋㅋ 점마 서울말 쓴닼ㅋㅋㅋ" 가 어디가 시비조가 아닌지 모르겠네

그렇게 따지면 나는 부산토박인데 서울애들보고 그러는 애들 못봤는데 해본적도없고. 없다는 게 아니라 그런식으로 가면 답이 안나올듯.

ㅇㅇ 원래 하는 사람들이 기억하는게 아니야. 당한 사람들이 기억하는거지.
뭐 그냥 그사람은 지나가면서 한번 한거 겠지만 난 그게 한번만 들은게 아니겠지?

ㅎㅎㅎ이제 서울부심당한사람들 반란일으킨다고 합니다. 내 기억을 니가 만들어내시네요

뭐 일으키세요ㅋㅋㅋㅋ 나야 서울 3번 가본게 다임ㅋㅋㅋ 그래서 서울사람 만날일이 없어서 부심 당할 일도 없었고,
그리고 언제 내가 니가 그랬다고 했나요

난 어머니가 경기도고 아버지가 통영사람이고 부산에서 태어나 지금껏 부산에 살고 있고
어마니 영향덕에 어투가 좀 이상하지만 아무도 나한테 그런소리 안했음.
가끔 닌 사투리가 좀 이상하다? 정도의 소리만 들어봤음.
도대체 주변에 어떤 사람들이 있길래 말투가지고 사람을 차별함?
니 환경에 문제가 있는듯.

남중이였으면 어떤 환경인지 대충 이해감?
별의 별거로 시비 터는놈들 되게 많어.
고등학교야 유학 왔으니 더 이상 그런 소리 안들었지만 중학교때 특히 그런 소리 많이 들었었다.

나는 서울말 존내 웃기던대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경상도 애들이 서울말 하려는거 보면 그거만큼 웃긴게 없지 ㅋㅋㅋㅋㅋㅋㅋ

뭐임 왜계속 이리말하다 저리 말하다 이럼

?? 뭐가? 부산놈이 부산놈 까니까 웃기냐

그냥 무슨느낌이냐면 흠... 님 친 동생이 있다고 해요.
그동생이 님보고 니엄마라고 하는느낌들어요

"부모님이 경기도 분들이라 난 서울말도 쓰고 친구들하곤 사투리쓰고 그랬지.
근데 가끔씩 남노소(남중이라 여자가 없어 씨발) 안가리고 내가 서울말쓰면 지랄하곤 했지."

그게 너잖아.
근데 경상도 애들이 서울말 하려는거 보면 그거만큼 웃긴게 없지...라고 하면 웃긴거라는걸 니는 인정하고 있단 소린데 웃긴짓을 한다고 웃는걸 시비로 받아들이는건
도대체 뭐하자는거임?
아몰랑 넌 그렇지만 난 안그럼...뭐 이런거임?
ㅋㅋㅋ 웃기는놈 맞네.

사실 난 사투리는 살짝 어색한데, 아무도 내가 부산사람인걸 모를 정도로 표준어는 잘써.
부산에서 태어나고 자랐는데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믿던지 말던지는 내 알바는 아니지만 사실임.

믿던지 말던지 내 알바는 아니지만?

부산사람들을 서울말 쓰면 지랄발광을 하는 개또라이로 만들어놓고 댓글엔 또 경상도 출신이 서울말 쓰는것만큼 웃긴게 없다고 말하면서 자기는 난 부산출신인데 서울말 잘쓴다고 하는 걸 믿던지 말던지?

니가 믿던지 안믿던지 난 예수임.

그냥 어느동네는 이렇더라 하는 말 하지마.
넌 그런말할 자격이 없어보임.

그리고 부산이 특히 윗동네말에 예민하게 반응하는거 맞음.
왜냐면 여긴 한국 제2의 도시라고 어려서부터 듣고 자랐지만 제1의도시와 괴리감이 상당히 심해.
내가 30대인데 우리 어릴때만해도 서울말을 실제로 들으면서 자라는 애들이 별로 없었음.
그런데 제2의 도시라고 배우고 자라면서 서울에대한 이야기들을 들어보면 부산과는 하늘과 땅차이만큼
삶의 질이 다르거든.
언어의 억양만큼이나 문화적으로도 괴리가 아주 심했지.
내가 느낀건 그런것들이 종합돼서 피부로 느껴지는 낯설음이었지 부산사투리에 대한 자부심은 아니었음.
부심부린다고 머라고 하는건 그정도밖에 생각하지 못하는 인간들의 개똥논리에 불과함.
니가 그런데에 부산출신이라고 하면서 맞장구 쳐주는 꼬라지 인거지.

부산에서 나고 살아 봤으면서 그렇게 느꼇다...그게 맞는거다?
설령 니 주변이 진짜 그랬다고 해도 니 주변황경이 족같았던거임.
그게 전체 부산을 대변하지 않는다 이말임.

정 어디다가 난 어려서 살았는데 이랬어 라는 말을 하고 싶으면 니경우에 국한시키는 사족을 분명하게 달아.
엿같은 니 주변환경으로 모든 부산사람들을 똘똘말이 시키지 말고...부탁좀 하자.

ㅇㅇㅂㅂ

마! 인스탄-트 동치미 아이가! 으/디서 서울촌님시끼들이 무국물을 남긌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국물을 남갔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