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확하게 사이드월 찍기
DOT넘버(제조일자), 타이어 규격도 봐야되고 얼마나 파였는지도 정확히 봐야함
2. 마모한계선 보이게 찍기
타이어 홈에 동전넣는 지랄 하지말고 그냥 스티어링 휠 돌려서 사진한번 찍자
3. 뭐 박히거나 했으면 일단 빼지말고 사진찍기
지렁이로 되냐 패치로 되냐는 봐야앎
그리고 마모한계선은
이 지경이 되도록 차를 타면 저승사자가 너를 지켜보고 있는거라 보면 됨
(한겨울에 저거 끌고 강원도갔다와서 기겁하고 타이어 다갈아버림)
그리고 내가 유독 타이어에 좀 보수적으로 말하는 편인데
파워트레인은 그래도 좀 어떻게든 일반인 수준에서
대처가 되는 사고가 터지는데
(동력이 서서히 저하되거나, 제동력을 잃거나 등)
타이어에서 사고가 나면 어지간한 일반인들은 못막는다고 봐서 그럼.
게다가 최근에 한국도 아열대 기후로 들어가면서 강수량이 간간히 걷잡을 수가 없어서
웻 상태의 노면에 자주 노출될 뿐만 아니라 수막현상을 경험할 확률도 높아지기도 하고
겨울도 만만치가 않은 나라라서 더 좀 보수적으로 봐야 한다고 생각하는 편이긴 함..
2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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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스
수막현상은 트레드가 조금이라도 존재하는 이상 트레드 깊이보다는 차량 속도에 좌우되는 경향이 커서
빠른인정빌런
수막현상 자체야 80을 넘어야 발생할 확률이 높아지는건 알긴 하는데.. 접지능력이랑 아예 무관하려나?
호이스
젖은 노면에서의 그립은 트레드가 조금이라도 남아있다면 속도의 영향이 크고, 마른노면에서의 그립은 오히려 트레드가 적을수록 커지지.
미쉐린 같은 경우는 자사 타이어는 인디케이터가 다 올라올때까지 써도 빗길 배수능력에 큰 차이가 없으니 환경을 위해서라도 굳이 예방정비를 하지 말라고 권장하고 있음.
빠른인정빌런
하나 배웠습니다..
알파로메오
사실 저때부터 그립쎄짐
빠른인정빌런
건빵먹는고양
소신발언 하자면
일반인 수준에선 마모한계선까지 타도 괜찮음..ㅋㅋ
과속, 칼치기 하고 잡아 돌리고 이러는 애들이 문제지
빠른인정빌런
건빵먹는고양
오히려 빗길에 타이어믿고 고속 쏘는게 제일 위험합니다
빠른인정빌런
아이 웻 노면에 대가리 총맞았다고 고속을 쏠리가... 필요할때만 제한속도까지만 땡기고 그 외에는 안땡깁니다.. 앞차 있으면 제동거리 충분히 확보하구요..
건빵먹는고양
안전거리 + 정속하면 괜찮아요.. 그리고 윗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마모한계선 도달해도 배수능력에 유의미한 차이는 없음..
빠른인정빌런
근데 배수능력은 영향있지 않음? 결국 트레드가 얇아지면 케파 자체가 줄어서 차이가 있을거 같은디..
건빵먹는고양
https://www.autoview.co.kr/news/articleView.html?idxno=61508
저도 정확한 레퍼런스가 기억이 안나서, 기사 참고하시라고 올려둡니다
빠른인정빌런
타이어 제조사 외에서는 '트레드가 얇아지면 배수능력이 떨어지므로 타이어 교체가 필요하다' 라는 워딩들이 간간히 보이는데, 이 케이스는 타이어 제조사 쪽이 맞을듯. 오히려 타이어 제조사가 트레드와 배수능력은 비례한다라고 발표했으면 타이어가 더 많이 팔릴 건데, 미쉐린 정도 되는 애들이 상술 배제하고 '그거 별 차이 없어'라고 할 정도면 믿는 게 맞을 듯.
파이어족은불타오르는발
타이어는 진짜 ㅋㅋ 돈 아끼면 난리남
빠른인정빌런
진짜 경제적으로 몰려있는 상황 아니면 차 타는데 돈 아끼면 좆되는 물건중 하나지..
로보트
아 나도 슬 타이어 갈 때 되어가는데
신뢰의 S2AS나 가야겠다
빠른인정빌런
마제9사고 후회중인데 다음엔 걍 한타에서 고를거같다. 무색무취 오각형이 장점이긴 한데 난 그런 타이어가 필요한게 아니었어..
단비가내린다
한타 s2as는 오각형타이어가 아닌가요??
개헛소리
주변에서 물어볼땐 그냥 한마디만 해줌
니 차에서 지면에 닿는 유일한 부품임 ㅇㅇ
어짜피 일반적인 주행의 경우 왠만해선 5년은 쓸건데 타이어에 굳이 돈 아낄 필요가..
빠른인정빌런
ㄹㅇ 뭔 병신같은 으르렁 따위에 쓸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