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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이 말하는 고전 명작들이 종종 재미 없어지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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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위대한 작품이 등장하고 나면 그 작품의 요소는 그 위대함 만큼 후대 수많은 작품에 의해 재생산된다.

 

당시에는 너무나도 참신하고 독창적이고 혁명적이었던 시도와 기법들이 후대에는 수없이 재탕되고 모방되고 개선되다보니 후대의 사람들 입장에서는 그 원본이 오히려 식상해지는 상황이 생긴다.

 

장르에 거대한 영향을 끼친 예술 작품이 가지는 공통된 특징 중 하나다

 

136개의 댓글

27 일 전

나랑 동갑인 명작영화를 25년 지나서 25살에 처음 봤는데 딱 저런 아쉬움이 있었지

0
27 일 전

성난 12인의 사람들인가...와 저시대에 저런 영화를 만들었다고? 이런걸 느낄 수 있음 황홀한게 고전명작이다.

0
27 일 전

마이클 잭슨

0
27 일 전

???: 에이 반지의 제왕 하도 유명해서 한 번 보니까 엘프에 드워프에 오크에... 맨날 판타지물에서 보던 종족들만 나오네 뭔가 참신한 거 하나도 없음 ㅋㅋㅋ

1
27 일 전

옛날 영화들 보면 러닝타임 때문인지 뚝 뚝 끊기면서 전개되는 연출 때문에 몰입 깨져서 보기 힘든것들이 많더라

1
27 일 전

하프라이프 시간의 오카리나

0

매트릭스 3부작은 지금봐도 개쩔던데

0
27 일 전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의 틀을 완전히 깬 우주 sf 영화는 아직 없다고 생각함.

0
27 일 전

미니멀리즘, 모던 디자이너의 거장 브라운의 디터람스도 막상 제품들 보면

 

뭐 애플의 조나단 아이브나, 무인양품의 하라 켄야나 오늘날 다 비슷비슷한 양식 아님? 했는데

 

디자인 제작연도가 60년대 ㅋㅋ

0
27 일 전

샤이닝은 지금봐도 재밌음

초반부 지루하긴한데 중간에 니콜슨이 망상으로 만든 파티에서 바텐더, 웨이터랑 대화하는 씬은

진짜 내 영화인생 GOAT 씬임

1
27 일 전
@클볼

개쫄보라 공포 잘 못보는데

점프스케어 많이 없음?

0
@펄프픽션

한두번 있긴 한데 샤이닝이 워낙 조용하고 기괴한 분위기로 조지는 영화라 걍 봐도 됨

0
27 일 전

거인의 어깨

0
27 일 전

가끔 분야 막론하고 물로켓거리는 애들 보면 좀 그래...

6
27 일 전
@Taylover

시대적 맥락을 전혀 파악하지 못하는 불쌍한 친구들

0
27 일 전

게임도 마찬가지다

1
27 일 전

영화학개론 교양으로 히치콕 작품 분석하면서 봤는데

알고 보니까 지리긴 하더라

0

아침드라마 많이보는 아줌마들은 사실상 이미 셰익스피어 전문가임ㅋㅋ

8
27 일 전
@쿨피스오리지널

ㅋㅋㅋㅋㅋ

0

80년대를 야만의 시대니

 

틀딱즐이니 386, 586이니 하는것도 같은 맥락

0
27 일 전

저런 고전명작들 강의때 틀어줘서 봤는데

 

하나같이 다 존잼이더라

0
27 일 전

이걸로 돌아가는 웹소시장

0
27 일 전

저때는 서스펜스라는 개념이 없었음. 대치콕이 처음 '서스펜스'를 개발하고 보여준거임 ㅇㅇ

3
27 일 전

명작이 후대에 의해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다보니 실제로 그 명작을 보면 뻔한 연출기법으로 느껴진다는 거네

 

0
27 일 전

그래서 뭔가 대박칠때 그걸 그 당시에 즐겼던 경험 자체가 보물같은 경험이라고 생각함

0
27 일 전

당대의 수많은 평작들을 볼 일이 없으니..

일종의 생존 편향이기도 하네ㅋㅋㅋ

0
27 일 전

세익스피어의 작품도 비슷한 평가를 갖는다고 들었는데

0
27 일 전
@임백두

하지만 문체나 문장력 표현력은 위인 아니랄까봐 대단하더라

 

마이클 패스벤더 주연의 맥베스 영화 봤는데 비유가 진짜 천재같음 범인이랑은 발상자체가 틀리다고 해야하나

 

기발함 재치넘치고 그렇다고 막 어렵게 들리지도 않고

0
27 일 전

캐리. 드레스드 투 킬 👍

1
@찬란20년대

나도 좋아하는 영화임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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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일 전
@찬란20년대

드팔마 말고 히치콕 사이코 얘기하는건데 갑자기?

리메이크는 좀 그렇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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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일 전

영화 뿐만아니라 음악도 마찬가지로 렛잇비 예스터데이 오블라디오블라다만 듣고 비틀즈 뭐 60년대 당시엔 신선했는데 요즘엔 별로아님?이러는 새끼들 자주 봤는데 그런 새끼들은 i am the walrus나 being for the benefit of mr.kite을 들어라 지금 세대가 따라할수있는 사운드가 아니다...영화든 음악이든 괜히 클래식이 아니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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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뭐야 클리셰 덩어리잖아

 

그게 원조라고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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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일 전

히치콕 영화들 어릴때 봐서 재밌게봄

0
26 일 전

소설도 1984나 멋진신세계같은거 읽어보고 우리들 읽어보면 굉장히 밍밍한느낌인데 책 나온시기 생각하면 이게 1924년에 생각할수 있는 내용인가..... 싶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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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제왕도 그렇다더만ㅜ 이명작을ㅜ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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