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80708500060

https://www.ytn.co.kr/_ln/0103_200907011713577583

https://www.taxtimes.co.kr/news/article.html?no=133195

https://www.hani.co.kr/arti/politics/defense/516449.html

https://raythep.mk.co.kr/newsView.php?cc=250001&no=469

식비, 부식비 횡령은 70~80년대만 있는 게 아니라 단군 이래 쭉 있어왔음. 지금 현재도 안 보이는 곳에서 진행 중일 거고.

저렇게 횡령하는 것보다는 군납 중간에 해쳐먹는 게 많겠지만.

https://newsis.com/view/?id=NISX20201226_0001283868

https://www.yna.co.kr/view/AKR20170125080600060

https://www.ytn.co.kr/_ln/0101_202103142227384138

https://www.nocutnews.co.kr/news/5535998

배식 실패의 모든 원인이 군납 비리와 식비 횡령은 아닐 수 있겠지만, 엄연히 존재하는 사실인데 이걸 왜 '전혀 없는 사실'이라고 전면 부정하면서 얼토당토 않는 쉴드를 치는 건지 모르겠다.

요리사들 말하는 거 들으니까 인건비랑 관리비를 제외하고 순수하게 식자재 원가를 가격의 30% 정도로 잡던데 8천원 짜리 국밥에서 30%면 2400원 정도잖아.

4천원짜리 기사 식당을 가도 푸짐하게 한 상이 나오는데, 군대처럼 이문 남길 필요도 없고, 인건비도 시급 600원짜리 굳건이인데다가, 마트에서 소매로 비싸게 떼오는 것도 아니고 면세인 군납으로 초저가 대량구매 하는데, 3300원으로 1300원짜리 수준의 개밥을 뽑아내는 게 단순히 관리소홀만으로 가능한 걸까? 맨날 나오는 똥국이나 조튀 같은 좆같은 식단이 과연 원가 3300원짜리 식단이라고 할 수 있을까?

배식 실패의 모든 원인이 관리감독의 소홀 때문이라는 건, 모든 원인이 군납과 식비 횡령이라는 것만큼이나 얼토당토 않은 것 같은데.

후...

너가 들고온 링크 다 공통점이 뭔지아니?

'군 급식비' 횡령이 아니라는거임.

청해부대같이 해군 영외부대 같은 경우에는

아예 군부대에 현금을 줘서 거기서 구입하게 시키는거라 그걸 빼먹을수가 있었던거고

나머지는 군 납품업체 선정때 리베이트 형태로 돈을 먹였거나

식자재를 속여 단가 절감한만큼 챙긴 형태,

혹은 감찰 나갔을때 뒷돈을 먹은 형태야

중요한건 얘네는 모두 '군 급식비'를 건드린건 아니라는 거임

군대에서 식자재 보급은 군지사-농협간 계약으로 시작되고

이때 사용되는 '군 급식비'는 1년 예산을 군수사령부에서 집행함

이건 전산이 이동하는거라 일개 간부 한둘이 건들수도 없고

기무 감찰에서 거의 1순위로 지켜보는거라 빼돌릴 방법도 없음

그래서 군 급식비를 빼돌려서,

장병들이 먹어야 할 급식 식자재가 빵꾸나는건 있을 수 없다는거고

쟤들은 그 급식비를 못건드니까

그 곁가지로 생기는 부산물에서 챙긴거고.

이건 얼토당토한 쉴드가 아니라 사실이 그런거야

군대에서 군납비리, 횡령이 있다 없다 문제로 하면

무조건 있어

이건 나도 부정 안해

근대 그 횡령으로 애들 식자재가 빵꾸나는건 있을 수 없다는 말임

군대에서 저리 집행된 '군 급식비'는

농협에서 물건을 가져오고, 그걸 급양대에서 불출/수령해서 서류를 체크함

이런 수량 체크가

농협→군수사령부→급양대→사단 보수대→예하부대→예하부대 취사장

이 화살표 단계마다 이루어짐

여기서 물건을 빼돌린다?

바로 그 밑의 부대들은 모를수가 없어

부대에서 밥 한두명 빵꾸나는게 아니라 수백, 수천 단위로 빵꾸가 나는거임

이번 군 부실급식 사태같은 경우에는

부대 전체 급식이 부실하게 나왔던게 아니라

'격리자 인원'에 한해서만 부실하게 나왔다는 공통점이 있음

만약에 식재료가 모잘라서 그리 나왔다면

격리자만이 아니라 부대 전체가 똑같이 밥을 못먹었어야지

그래서 이건 횡령 문제가 아니라 배식감독 문제라는거고.

100명인 부대에서 20명이 격리자일때

식자재는 100명분을 정확시 시켜서 조리를 했는데

80명이 밥을 기준량보다 125% 먹었다고 치자

걔들은 배불리 다 잘 먹었겠지? 심지어 남았을꺼야

근데 나머지 20명은 먹을 밥이 없네?

그게 이번 사태 핵심임

난 사단 보수대에서 1종 출납계원 담당했어서

내가 군지사에서 받아서 밑에 부대에 뿌리는 역할 했었기에

급양보급 체계에 대해 다른애들보다 상세히 아니까 이리 댓 달 수 있는거고 ㅇㅇ.

생략된 게 많았구만. 정보추 주고 감.

취사병은 주말이 없어 친구야..

내가 취사병이었어 친구야

고생 많았다 ..

이걸로 반박 대체한다.

https://www.dogdrip.net/328159744

내가 취사병이었다니까?

2명 400은 비정상적이지만

구라일 가능성도 있음 취사지원 없는게 말이됨?

부대마다 다를수 있다는거 생각 안해봤니?

넌 윗대가리 잘 만나서 행운이 였다는 생각은 안해봄?

어느부분이 부대마다 다를수있음?

3개월마다 3박4일은 육군 지침으로 알고있었는데

식수인원당 취사병 숫자도 정해져있는거고

그럼 소수 부대가 10 쓰래기인걸 일반화 시켜야겠음?

지휘관이 ㅂㅅ이라서 좆되는 사례가 얼마든지 있다.

이건 군대뿐만 아니라 사회에서도 발생되는 문제임

나 또한 회사 생활 하다 상급자 병크로 경제적 손실과 정신적 피해를 입어 봄

세상엔 생각 보다 ㅂㅅ이 많다.

이게 내 인생 경험임

물론 나도 똘똘한 놈은 아니지만 ㅂㅅ도 아니고 중간은 함

그건 지휘관이 ㅄ이라서 ㅈ되는 사례인데 왜 군대가 ㅄ이라서 ㅈ되는 사례로 둔갑했을까

세상엔 생각보다 ㅄ이 많다고 하더라도

세상 모두가 ㅄ은 아니잖냐?

나도 조리병하다 전역했는데 내가 볼땐 걍 병-간부간 소통의 부재 + 병사 과장 + 간부의 무관심으로 이뤄진 환장의 도가니같음..

훈련 나갔다 온다고 3명이서 250인분 해봤는데(취사지원 두명왔는데 걍 설거지하고 밥 옮기는거만 시킴) 한명이 야절기랑 탈피기, 한명이 육칼로 냉동 고기패기, 칼잘쓰는 한명이 채소썰면 부식도 1시간 30분 맞춰서 끝나고 쌀 옮길땐 무조건 보급계원, 운전병 붙었고 부식내릴때도 붙었음..

또 링크 본문엔 솥 한가득이라고 하던데 절대 아님 ㅋㅋ 550인분이면 ㄹㅇ로 꽉차는데 300인분갖고는 절대 안참 ㅋㅋ 위 두가지때문에 100퍼 과장 확신함

그리고 쌀같은 부식 옮기는걸 취사병만 한다? ㄴㄴ

보급병이나 보급계 운전병들도 같이함

ㅋㅋㅋㅋ 전혀

요리실력이 없다? 다시다 보급으로나오면 평타는 무조건 칠거다 ㅋㅋㅋㅋㅋ

외부 아줌마 쓰면 밥맛 좋아지지? 왜그럴까?

아줌마들이 다시다 몰래 가져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다 보급 나오는데? ㅇㅇ

ㄹㅇ? 10년전에는 없었는데....

ㅋㅋㅋㅋ 왕선배님이시네 나도 전역한지 꽤 됐는디 조미료 다양했어 고추기름, 참기름, 다시다, 국간장, 양조간장, 들깨, 표고버섯가루, 감자전분 기타 등등등... 부대별로 자율부식비도 나와서 그걸로 캡사이신, 스팸, 치즈가루, 파슬리, 건포도..

진짜 부대 급식의 질을 좌우하는건 취사병 실력과 부대 간부의 관심인거같아 ㅇㅇ 후임들 연락해보니 대대장 명령으로 빵식 빵 마가린발라 굽고 계란후라이하고 ㅋㅋㅋ

내 취사병 경험으로는 조미료가 개조금나와서 그거 아껴쓸려고 일부러 맛없게 만들수밖에 없었음

민간조리원보다 그냥 다시다 보급해주면 가성비 쌉지리게될거다

취사병 인원 2배정도 더 할당해줘서

부식잡는 취사병 요리하는 취사병 이렇게 나뉘도록 하는것도 좋을듯

진짜 거짓말 안 하고 명당 만원이면 부채살 스테이크 100g 두 덩어리에 이것저것 가능 한 돈인데 ㅅㅂ

그것도 일반인기준이지 군납기준이면 훨씬많음ㅋㄱ ㅋ

3끼 만원 ㅋㅋ

저게 원가가 3천원이라는건데

왠만한 식당들 원가가 그정도지 ㅋㅋㅋㅋㅋ

심지어 인건비나 월세는 공짜야 ㅋㅋ

생 계 형 비 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