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지못할~~ 빗 속의 여인~~

나도 군대에서 이나은 없었으면 뛰어내렷다

근데 전역하니깐..나락....

백수질 하며 힘들었을 때 진짜 1년 내내 가을방학 노래만 들었음. 나를 지탱해 준 음악이었는데 취직하고 나서 콘서트 좀 다니고 있으니까 정바비 이 씹새끼가?

누군가는 아이돌한테 신세졌다 하면 욕할수도 있겠지,

다만 꿈도 뭐도 없는 상태에서 그나마 힘 낼 수 있게 해주고

나름 방향도 잡아줬다고 생각함, 한참 야근하던 날 해체한다는

소식을 뒤늦게 들어서 한 부분이 떼어져나가는 느낌이었지만..

헬로비너스.. 그래도 고맙습니다..

난 다듀걸로 위로 많이 받았었지

에이핑크 nonono 진짜 많이 들었지

아즈망가대왕 - op

우리엄마도 집안 스트레스에 감정 기복등등 때문에 정신과 약 드셨는데

어느날 냉장고에 이찬원 사진이 붙어있길래 먼가 싶었더니 우리엄마가 생애 첨으로 연예인 덕질을 하더라

유튜브채널에도 이찬원 나온거 다 댓글쓰고 이찬원 나온건 모조리 다 찾아서봄

첨보는 모습이지만 삶의 질이 이렇게 달라 질수있구나 싶었음

나는 윤하의 기도라는 노래를 달고 살았어.

고등학교 때가 학업에 많이 바빴는데

어느날 처음듣는 노래의 가사가 너무

내 마음에 위로를 더해주더라구.

그래서 그 노래에 빠졌지

종신이형이 위로많이 해줬었는데..

요즘은 권진아가 위로 해줌

난 그정도는 아니었지만 대신 노래는 항상 인생에서 끊이지 않고 하루의 일과를 정리해주는 쉼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