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모르고 폐계닭 삶아서 허벅다리 뜯어봤는데 이 다 뽑히는줄 알았음 진짜 중학생때였는데 이도 잘 안들어가더라 먹을게 못됨

같은 노른자인건 알고있는데도

저 내장노른자는 뭔가 꺼려진다 이거에요

근데 폐계닭은 최소한의 연육도 안하는건가?

저정도 닭을 먹으려면 진짜 이빨갈고 기합넣고 이걸 죽여버린단 기분으로 뜯어야함. 살살 뜯어선 닭다리에 이빨도 안박힘.

저거 압력솥에 넣고 3시간은 삶아야됨

난 좋아함 ㅋㅋ 어릴때부터 먹어서 그런가 ㅎ

할머니가 양계장하셔서 시골가면 저런폐계 잡아다가 삶아주시곤했었는데 추억이다....

먹어보고 싶다. 이게 그렇게 질기다며. 육향도 존나 세다는데 함 경험해보고 싶네 ㅋㅋ

예전에 시골에서 저런닭 보내줬었는데 진짜 닭다리가 족발처럼 컸음

이거 어떻게 먹나 했더니 어머니가 이건 일단 냄새가 너무 날거라서 갖은 약재 다 넣고 된장풀고 냄새 안나게 할거 다넣고

압력솥에 몇시간 끓이니까 야들야들 해질줄 알았는데 냄새만 안나고 질긴건 질겼음

저거말고 그냥 김네집 최네집 부대찌개 먹어...

폐계를 평택에선 못먹어보고 네팔 트레킹 중에 먹어봤음

육향은 뭐 감당 가능한데

진짜 존나 질기더라

닭다리를 먹는데 힘줄이 앞니로도 안끊겨서 손으로 뽑아냈음

분명히 허벅지살인데 껌씹는거같은 느낌도 있었고

그때는 돈버렸다 생각했었는데 지금은 가끔 생각나더라

평택 한번 가볼까 고민되네

대학교때 존나 맛있게 먹었었는데 저 가게 2곳 중에 어디인지 기억이 안나네 ㅋㅋ

토종닭도 나이많은거 아니야?

푹 고아먹으면 식감도 좋고 일반닭보다 더 맛있던데

저건 다른가?

이게 그 완득이 아빠가 먹는건가

돈진!

폐계닭 맛있는데 육질이 쫄깃수준이아니라 쪼오오오올깃임 ㅋㅋㅋㅋㅋ

너무 달아..

평택이면 법원쪽에 오가짬뽕 한번 먹어보셈

폐닭... 이상하게 중독성있어

옛날에 먹어봤는데 뱉었음 일단 잘 씹히지도 않고 육향도 달가운 느낌이 아니었어서 그뒤로는 절대 안먹음

오산에도있던데저거

한번 먹고 다시는 안 먹는 폐계닭....

그리고 참고로 설탕을 얼마만큰 넣냐면 저 냄비에 산처럼 쌓이게 넣은 다음에 끓여서 우겨넣는다...

저 냄비위에 고봉밥처럼 쌓고 끓인다고 보면 됨

육향 좋아해서 맛날거 같으 ㅋㅋ

저정도면 닭가슴살 샐러드 하듯이 갈갈이 찢어놔도 감당 안되는건가

나도 평택사람인데 한번밖에 안먹어봄 ㅋㅋ

그냥 일반 닭고기맛이던데 일반닭을 썼던건가

딱 한번만 먹어보고싶네

친구네 집이 치킨 먹을 때 다리뼈 빼고 몽땅 다 씹어 먹는 집안인데(후라이드 시키면 다리뼈 달랑 두 개 남음) 폐계닭은 이 나간다고 안먹음.

국물용으로 못쓰나

폐계 잘 요리하면 소고기같은 식감되던데

코코뱅 만들어먹으면 좀 괜찮을라나

코코뱅은 장닭으로 하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