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염소 전문 식당에 가서 염소탕과 염소 수육을 먹었음.
확실히 누린내가 있긴 한데 조리법, 양념 등으로 워낙 열심히 잡아서 그런지 약간 남은 누린내가 오히려 풍미로 느껴지고 더욱 맛있게 만들어줌.
평소 자주 먹던 소고기 등과 비슷하면서도 확실히 좀 다름.
자주는 아니어도 가끔 한 번씩은 먹을 것 같다ㅋㅋ 근데 진짜 거의 어르신들만 먹는 것 같긴 하더라... 식당에서 나만 젊음ㅋㅋㅋ
그리고 염소고기가 개고기랑 비슷해서 개고기가 사장되어 가는 요즘 다시 뜨고 있다더라... 근데 난 개고기는 안 먹어 봐서 비교는 못 하겠음
요약
1. 염소고기 맛있다.
2. 이게 개고기랑 비슷해서 요즘 뜬다더라.
3. 가성비는 그다지 좋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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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능한닉네임
내가 기억하는 흑염소 고기는 부들부들한 장조림 고기? 그런 식감이었음 국물은 감자탕 비슷했고.. 그냥저냥 맛있긴 하더라
kinkanin
어렸을때 시골에서 먹어보고 냄새 질김 못 먹겟더라
식당은 좀 낫겟지
므겡므겡
개고기 수육이 딱 저래 생김
sphynx
소머리수육도 똑같이 생김
굿굿굿
개고기 맛이랑 비슷함 조리법도 비슷하고
크아앙
맛이 개고기랑비슷한데 더맛있음
방탄소년단
이게 더 맛있다니 개고기 못 먹어 본 아쉬움이 좀 없어지네ㅋㅋ
찰떡파이모스
개고기보다 더 맛없다 호불호가 있는게 염소고기는 약간 개고기에 약간 젖내가 난다고 생각하면 된다
타케우치노아복귀좀
나는 오히려 개보다 염소가 더 맛있었음
hwwfahga
개고기가 냄새도 안나고 더 맛있는데
ahngoon
실제론 개고기가 맛은 더있음
동경멋쟁이
이건 진짜 잘하는 집 가서 먹어야 하겠더라.
모란 근처에서 1년전인가 한번 먹어봤는데
와 진짜 이건 좀 많이 먹기 힘들더라.
구라 하나 안섞고 염소탕에서 며칠간 머리 안감은 쉰내 나더라.
말그대로 며칠 머리 안감은 냄새였어.
방탄소년단
난 비교군이 없어서 모르겠다…ㅋㅋ
수없는씨박
다 좋은데 이에 너무 낌
방탄소년단
난 그런 건 없었긴 함
상한가
동일 양대비 소나 돼지보다 비싸면 일부러 찾아서 먹지는 않을듯
방탄소년단
그래서 자주 먹을 일은 아니지만 그냥 어쩌다 한 번쯤 먹는 특식 개념으로 접근하면 가성비가 마냥 나쁘진 않음ㅋㅋ
펌하니
보양식 포지션이라 돼지나 소랑은 찾는사람이 다르니까 뭐.나도 여름에 한두번씩 와이프가 사주는데 맛있긴함
니글니글
내가 먹었던 염소탕은 냄새를 얼마나 뺐는지 아무 맛도 안나고 뻣뻣했음
내가 간 곳이 진짜 못하는 곳이었나 봄
방탄소년단
나도 먹으면서 느낀 게 특유의 누린내를 지나치게 빼면 안 되겠구나 싶더라… 딱 적당히 나야 특색 있고 맛있는듯
돌고돌아스쿠터
난 돼지국밥도 좀 쿰쿰한 냄시나는거 좋아해ㅋㅋ
충주씨
자주가는집 한그릇 2만5천원이라서 조금 망설여진다.. 왤케 오르는겨..
방탄소년단
헉 저긴 염소탕 한 그릇에 만팔천원이었어 평일 점심에는 만오천원이고
충주씨
저번달부터 5천원 오름..ㅜㅜ
찰떡파이모스
충주냐? 봉서식당 가냐??
충주씨
아니 옹기장터
ton
난 수육이 좋드라
binibin
바로찍은거임 수육? 존나적네
방탄소년단
ㄹㅇ적긴 한데 저 밑에 안 보이게 깔린 고기 좀 있어서 보기보단 좀 많긴 해… 보기보단…ㅋ
만두2인분
개고기 맛있지 흑염소도 비슷하면 한번 먹어볼만할지도
구운스펀지
볶음도 있던데
charlote
개고기의 훌륭한 대체재지. 옛날 미국 주재원 생활할때 주재원 모임에서 여름에 골프치고 점심으로 저거 먹었는데 맛있었음. 미국에서는 어차피 개고기 못 먹으니 저걸로 대신하는데 한국 사람 많이 사는 동네에서는 코요테를 잡아다 내놓는다는 소문이 있었지.
국혐데카르트
토요일 하루 염소 한마리 잡았는데 150만원
난 원래 안먹으니 걍 닭백숙
근데 걍 소고기가 차라리 좋음
불혹아재
난 아직은 개고기가 더 낫더라 개고기 사라지면 염소로 갈아타야할듯
30kg
그저께염소
어제개먹고왔는데
개가더맛있긴해
불혹아재
ㄹㅇ임
순하니
개고기랑 비슷하게 생기긴했어
임나봉
123983
신맛은 그냥 너가 먹어본 식당에서 이상하게 만든거같은데..
부산갈매기
개인적으로는 개고기가 더 맛있었음.
아넬린
내 기준 고점, 평균 전부다 개고기가 더 맛있음.
MAE
염소고기는 양고기랑 맛이 매우 비슷하고 소고기처럼 지방이 높은온도에서 굳는 고기임
개고기는 식어도 지방이 잘 굳지 않고 아교질이 많은 느낌의 완전 다른 맛인데 왜 비슷하다하는지....
bbq돈까스버거
안식은채로 먹으니까..
펌하니
개고기 시즌마다 먹었었는데 동네 보신탕집 흘염소집으로 바뀌고 흑염소 먹어봤을때 개고기맛이랑 90프로이상 동일하다 느꼈고 충분히 대체 가능하겠다 생각했는데 니입맛이 이상하거나 니가 먹어본데가 못하는곳 아닐까 라는 생각은 안해?위에서 대다수가 비슷하다는데.
MAE
양고기 염소고기 개고기 수육으로 다 먹어보고 염소고기는 개고기보다 양고기랑 비슷하다고 느꼈는데 내 입맛이 이상한가보지 뭐
고기가 맛없다고 한적은 없는데 왜 못하는집 얘기가 나와 음식의 특징을 얘기하는거지 맛있고 없고를 따지는게 아니잖아
뜨거울때는 거의 비슷한 거 동의 하는데 먹으면서 온도 떨어지면서 부터 차이가 확 나게 되고 나는 염소고기가 개고기를 전혀 대체할 수 없다고 생각함
염소먹고싶을땐 염소먹고 개 먹고싶을땐 개 먹을수 있어야 함
얄타
개고기를 안먹어봐서 모르겠다만.. 염소는 맛있어.. 비싸고
진순사람취급안함
남자는 장어 여자는 흑염소
bbq돈까스버거
비싼값은 하는거같음 미나리랑도 잘어울리고 간만에 땡기네
TaylorMade
개고기는 애들도 먹을정도로 쉬운데
염소는 누린내를 즐길줄 알아야되서 난이도가 좀 있음 ㅋㅋ
존재하지않는닉네임입니다
개고기가 훨 나음....진짜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