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은 의무교육의 첫 단추라서 뭐든지 미숙할 때인데 중1도 아니고 일곱살짜리 데려다 스물 몇살 서른살짜리들이 아무것도몰랑ㅠㅠ 못가르치겠어 ㅠㅠㅠ 이러면 일을 집어던진거지

그건 도시지역이나 좀 교육열 있는 집안 얘기지, 저런 시골은 교육제도 상관 없이 예나 지금이나 저랬지. 오히려 요즘이 좀 나아진거지

토요일까지 학교다닐땐 그랬지

글자는 알고 초등학교 입학하지않음?

사립이겠지 공립에선 다 놀이중심이라 그런교육 안한다

특활비 안내면 안가르쳐준다. 못내는 집들도 있지. 그건 국가 지원되는게 아니니까

한글이랑 숫자가 모든거라고 칭할 정도임?

글은 제대로 읽고 댓글다냐? 1~9도 못 쓴대잖아.. 1~9까지 대단한 삶의 진리인가 보다.. 그지..?

ㄹㅇ 무식 포장하는거 웃기네 ㅋㅋㅋ

어디가 무식을 포장한다는 건지 짚어주시죠 슨생님 ㅎㅎ

아 너가한말에 한거아님 1학년이 다 알고 저말 한거에 함

너는 여기 댓들은 다읽어보고 댓다냐?

여기 댓글들을 왜 다 읽어야해 내가?

댓단넘들 이야기 하고 있는데 딴소리로 억지 부리니까 하는소리 아니냐

아 그런 얘기였어... 오케이 이해했음 오해해서 미안 ㅜ

잔반검사 안한다고 한건데 잔반검사를 받으러 온다는것

개심각.. 저학년일때 받아쓰기 하긴하는데

아예 한글,숫자를 모르고 들어오면 학교생활 절대 못따라갈듯. 처음에야 부모가 별생각없어도 2~3학년만되도 3d도형,분수계산,2자리수곱셈 이런거배우고 서울에서 빠른애들은 4,5학년때 사교육으로 중학교과정배움.. 물론 선행학습이 무조건은 아니지만 기초적인 학교진도조차 아예 못따라가면 학습의욕도 떨어지고 혼나고 자신감떨어지고 결국 엇나가거나 성격에 문제생길 가능성도 커질걸.. 과장이 아니라 ㄹㅇ로

내 말도 그 말임…. 물론 입학전에 한글 사칙연산 다 떼고 가야한다는건 절대 아닌데 ㄱㄴㄷ 모르고 1부터 9까지 숫자를 모르는건 애들이 학교 공부에 대한 성취감이나 이후에 대인관계문제도 생길수 있음. 8살짜리들이 너 이거 못해? 하면서 무리짓고 성취격차는 더 벌어짐… ‘나는 애 스트레스 안주고싶어요’ 하면서 기본적인 가정교육도 없이 내팽개쳐놓는건 자율이 아니라 방임이고 애 미래에 좋을거 하나 없이 애 버리는 짓임

내 어릴 때, 너 어릴 때 말고 시대를 떠나서.. 스마트폰도 생활화 된 지금 초등학생 1학년들이 옛날 초등학생보다 한글, 숫자 같은 기본적인 언어를 습득하는 시기가 뒤처진다면.. 걱정하는게 맞는거 아닐까??? 이거 잘하는거야 ??

다 케바케지 내 첫째도 이번에 입학했는데 난 빨리 안배워도 된다는 주의임 그것보다 아이가 좋아하고 관심있어한 미술 창의력 교실 수영 피아노 이런걸 학원보내서 가르쳤음 집에선 예절 인성위주 교육이었고

너 첫째가 한글을 잘 뗏나보지.. 보통 저때 늦게 가르쳐주면 나중에 학년 올라가고서도 고생하는 아이들이 꾀 있어... 우리 애는 늦게 배워도 되는거랑 남의 애들도 제대로 된 교육을 못 받고 자라는 거랑은 이야기가 다르잖아..

아니 제대로 된 교육을 못 받아서 올까봐 초1때 한글 숫자 갈키는거 아니냐... 하도 선행학습해서 오니까 안하고 오는애들이 니말대로 학습의지가 없어지니까

우리애도 어휘력은 좋지만 아직 발음하는데로 쓴다 틀리게 쓰면 이게맞다고 교육하는 중이고 아예 집에서 가르치지 않는걸 잘못됐다 해야하는거지 저기 본문에 선생들은 선행학습 안했다고 투덜거리는거 처럼 보임

근데 발음하는 대로만 써도 한글은 뗀거자너

맞춤법 맞춰쓰길 바라는게 아닐걸

말그대로 가나다라 아는 채로 오길 바라는거지..

보통 가나다라정도는 집에서 시켜야지 근데 나는 공교육 저학년 교과수준은 진짜 못배워서 오는 아이들이 기준이 되어야한다고 생각해